분야
hwp1. 한국문학의 특질
2. 한국문학에서의 여성 시인
Ⅱ. 허난설헌
1. 허난설헌의 생애
2. 페미니스트로서의 문학
3. 한의 문학
4. 꿈의 문학
5. 나르시시즘의 문학
Ⅲ.황진이
1.황진이의 생애
2. 한의 문학
3. 멋의 문학
Ⅳ. 그 외의 여성 시인들의 시세계
1. 신사임당
2. 이매창
3. 이옥봉
Ⅴ. 결론
참고문헌
이것을 구명하려면, 먼저 국문학 전반에 걸친 특질의 모색이 앞서야 할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先學들의 언급이 있었다. 李熙昇 박사는 '여백과 여운', 趙潤濟 박사는 '은근과 끈기', '애처로움과 가냘픔'에 '두어라'와 '노세'를 추가했고, 金東旭 교수는 '아리랑과 흰옷'이라 하여 체념과 소박을 내세웠다. 이 중에서 '두어라'와 '노세'로 표현된 樂天性을 제외하고는 어떤 공통성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은근과 끈기'는 美意識이 배제된 어휘이니 예술의 성격 표현에는 적당치가 않다. 그러나 그 기분은 알 수 있다. 한낮의 태양과 같이 현란하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경치, 그야말로 '은근'이 아닌 '은은한 경지'라는 뜻이다. 그러면 우리 여류문학의 특질은 무엇일까. 그 주제의 바닥에 깔린 基調는 무엇일까. 한국문학 속의 일부인 여류문학인지라 그 사상의 기조는 물론 여기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여성인 까닭에 더욱이 우리 선조 여성들은 오랜 세월동안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 밑에서 짓눌려 살아온 인생들이기 때문에 일단 남성들의 문학과는 또 다른 짙은 감정의 表白이 있을 것은 당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