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아동발달의 쟁점과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그에 대한 주장을 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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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발달]아동발달의 쟁점과 관련하여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그에 대한 주장을 써 보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부모의 교육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2) 자신의 의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과거 자녀 양육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녀의 건강이었다. 실제로 예전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는 의식이 많았고, 아동발달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신경쓰는 경우가 많았다. 누구나 몸에 좋다는 한약이나 음식 등을 먹어본 기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유아 사망이 많기도 했고 아동발달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본다. 반면 오늘날에는 아동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교육열이 매우 높은 것도 원인이지만, 이 역시 기본적으로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원부터 영어를 배운다거나, 초등학생에게 10과목 이상의 학원교습을 강요하는 등은 아동발달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러한 아동발달과 부모의 교육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1. 서론
과거 자녀 양육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녀의 건강이었다. 실제로 예전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는 의식이 많았고, 아동발달 과정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신경쓰는 경우가 많았다. 누구나 몸에 좋다는 한약이나 음식 등을 먹어본 기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유아 사망이 많기도 했고 아동발달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본다. 반면 오늘날에는 아동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교육열이 매우 높은 것도 원인이지만, 이 역시 기본적으로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유치원부터 영어를 배운다거나, 초등학생에게 10과목 이상의 학원교습을 강요하는 등은 아동발달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러한 아동발달과 부모의 교육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2. 본론
(1) 부모의 교육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동에게 과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제시하는 이유는 교육과정을 위한 준비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학습준비도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학습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에 필수적인 선수 요인으로서 학습의 기초기능이 강조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교육에서 발생하는 교수학습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며, 학문적 영역 뿐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으로도 교육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즉, 학습준비도는 개인이 특정학습을 할 수 있는 발달 수준을 의미하는 개념이며, 아동의 학습준비도는 단순한 지식분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닌 사회 정서적 영역과 가정의 교육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이다.
학습준비도는 아동의 교육 실패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어 왔다. 특히 유아교육의 공교육화추세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성에 대한 방안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학습준비도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동의 학습준비도는 언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며, 취학 전 아동의 학습준비도는 아동의 정규 학습에서의 성공을 위한 긍적적이고 누적되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과거 학습준비도는 주로 학업성취를 위한 인지적 기술과 문해력에 주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아동의 인지능력과 사회정서 발달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견해를 근거로 인지적 기술, 문해력, 그리고 사회적 기술까지 학습준비에 포함되도록 변해가고 있다. 박혜정, 「소득양극집단 어머니요인이 취학전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강남대학교, 2018.
그러나 오늘날 학습준비도는 기능적인 측면만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이전 단계에서의 학습이 그 이후 학습에서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 지배적이다. 학습준비도는 인지적인 면과 사회 정서적인 측면, 그리고 학습태도를 동시에 고려한 개념이다. 혼자서 자신의 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아닌 교사의 지시에 따르며 또래들과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준비는 기능적 측면 뿐 아니라 정서적이고 사회적인 경험 및 능력을 배양해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부모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 국내 취학전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부모이며, 부모의 교육 방침 및 태도에 따라 아동의 발달이 달라진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그렇다면 부모에 의한 과도한 교육이 아동의 발달과 학습준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인간이 발달과정에서 최초로 형성하는 사회관계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다. 부모에 의하여 제공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최초로 사회경험을 시작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모의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행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는 효능감의 영향이다. 이는 부모가 스스로의 교육 행위를 통해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교육 정도를 결정하도록 하는 여할을 한다. 즉, 자녀의 발달적 결과에 대해 부모 자신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양육 효능감이 높은 부모는 자녀의 양육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양육 효능감이 낮은 부모는 강압적이거나 무기력한 태도의 양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녀와의 상호작용 역시 부족해질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초등학교의 읽기 능력을 평가하여 상위와 하위 그룹을 나누어 조사한 결과, 상위 그룹의 경우 부모와 자식 간 상호관계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녀 양육에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한 결과 읽기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양육태도의 영향이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자율적 태도를 취한다면,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고 자유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통제적 양육태도의 경우 자녀의 행동을 제한하므로 자녀를 과보호하거나 소유적인 태도를 취해 의존적인 성향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도한 교육을 강요하는 부모의 경우 양육태도의 문제인 경우가 많으며, 이는 아동의 자율성 발달을 저해하고 의존적인 성향을 부추기는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셋째,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육스트레스의 영향이 있다. 양육스트레스란 부모 역할을 수행할 때, 일시적 혹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누적된 스트레스 상태를 말하며 자녀의 상황 및 장래, 또는 양육의 방법 또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함축하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얻는 스트레스로, 부모로서의 지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생활전반에 영향을 준다. 양육스트레스는 부모의 행동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양육의 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므로 직접적으로 아동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으면 아동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아동의 공격적인 반응을 증가시켜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반면 양육 스트레스가 낮으면 아동에게 긍적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며, 자녀의 정서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이처럼 부모의 스트레스 역시 양육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요인 중 하나인 것이다. 김기환, 「교육격차와 소득격차의 상호연관성 분석」, 고려대학교, 2009.
(2) 자신의 의견
아동의 발달은 부모의 양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부모의 양육에 대한 적극성이 높을수록 아동의 학업성취도가 높고, 학업성취도가 낮은 아동일수록 부모가 양육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앞서 제시된 효능감, 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역시 자녀의 양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충분히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
첫째로 부모의 사회계층별 소득이 자녀 양육에 영향을 준다. 오늘날 자녀 양육에는 금전적 영향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교육은 많은 비용이 발생하며, 영어유치원같은 경우 의과대학보다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부분이 자녀 양육 및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실제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일수록 유아들의 발달수준이 낮으며, 이는 저소득가정의 부모일수록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할애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고 월평균 교육에 소비하는 비용이 많을수록 아동의 학습준비도 및 발달 수준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가정환경은 아동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학업 성취도에도 역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로 부모의 교육수준의 영향이다.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교육열, 다시말해 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양육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학력자인 부모일수록 자녀가 고학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 뿐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이 높다. 실제로 부모가 저학력자라도 질 높은 양육을 받은 아동의 경우 학업성취가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보편적인 경우 부모의 학력수준과 자녀의 학력수준이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부모가 고학력자일수록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아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3. 결론
지금까지 부모의 교육과 아동발달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동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부모 이외에도 유전적인 영향이나 교육기관의 영향, 문화적인 차이 등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부모의 교육이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는 이론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가 발달하고 복잡해질수록 아동의 양유 및 발달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건강하면 충분하다는 인식으로는 아동의 발달을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인 부모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4. 참고문헌
박혜정, 「소득양극집단 어머니요인이 취학전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강남대학교, 2018.
구인회, 「빈곤이 아동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아동권리연구, 2006.
김기환, 「교육격차와 소득격차의 상호연관성 분석」, 고려대학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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