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날개를 읽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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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전문학을 읽게 되었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읽었다고 하기 보다는 이해가 가지 않는 어려운 문장들을 이해하려 노력을 했다는 표현이 더 올바를 것이다. 무척 어려운 책이지만 그만큼 다 읽고 난 후에는 성취감?이 들었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었던 고마운 책인 것 같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의 배경과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해주고 널리 오랫동안 읽히는 책이니만큼 시대를 초월한 삶의 지혜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 는 심리주의적 리얼리즘 기법에 의하여 초현실적인 자의식의 세상을 추구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어렵고 생소하다. 초현실적이고 자의식의 세상이라니.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화두가 그래서인지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이고 단절된 현실 세상 속에서 자신의 억눌린 자아를 탈피하고 자유 의지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 용기 내어 한 발자국을 옮겨 내딛는 저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껏 박제되어 살았던 나는 이제는 새로운 세계를 향해서 다시 하늘 높이 비상할 수 있는 날개가 생겼다.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새로운 세상을 향해서 한걸음 발돋움 할 수 있는 위대한 ‘퍼스트 스텝’을 내딛을 용기를 가지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