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서 성의 순결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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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에 의하면 순결(純潔)이란 이성과의 성적인 관계가 없이 마음과 몸이 깨끗함으로 정의 되어 있었다. 즉 내 나름대로 다시 해석해 보면 이성과 성관계가 없는 상태가 순결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전적 정의 상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마음과 몸이 깨끗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의 사회통념상으론 순결을 말할 때 깨끗한 몸만이 순결여부의 판단 기준이 되는 점을 고려할 때 순결의 사전적 정의에 일단은 약간 놀랐다. 하지만 동시에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평등의 사회로 조금은 변화되어 가는 것 같아 여대생이자 한 명의 여성으로서 기분이 좋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남성의 순결을 의미하는 동정과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순결은 과거에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거였으며 이 같은 순결문제는 남자와는 무관한 것이었다. 이처럼 과거의 순결이라는 개념은 육체적이며 여성 쪽에만 적용되는 의미의 제한성을 가지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순결개념은 모순이며 시대착오적인 것이다. 이 같은 내 생각을 가장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예는 의외로 찾기 쉽다. 남성․여성 모두는 사랑을 하게되면 사랑하는 상대방이 순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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