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1.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2.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3.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4.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5.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6.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7.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8.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09.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0.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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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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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6.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7.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8.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1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19.gif)
![[여성시학] 여성적 광기 -김승희, 최승자, 실비아 플러스-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597-0020.gif)
분야
hwpⅡ. 본론
1. 김승희 : 사회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거부
-1. 제도에 대한 거부
(1) ‘울부짖는 늑대’와 ‘동굴을 탈출한 호랑이’를 사랑한 김승희
(2) 갑갑한 제도에 대한 시인의 태도
(3) 가부장제에 대한 거부감
-2. 모성성
(1) 딸로서 어머니에게
(2) 어머니로서 아이에게
(3) 배꼽으로 재탄생하기
-3. 시인의 현실 인식의 특징과 자아 찾기
(1) 현실 인식의 특징
(2) 시인의 자아 찾기
2. 최승자 : 죽음을 통해 보는 자아.
-1. 제도에 대한 반발
-2. 불모의 자궁 이미지.
-3. 죽음과 이를 딛고 가는 자아
3. 실비아 플라스 : 여성주의 시인의 첨병
-1.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저항
-2. 출산, 육아, 모성 즉 ‘어머니’되기
-3. 자아를 찾기 위한 통과제의, 상징적 ‘죽음’
Ⅲ. 나오면서.
한국 여성시의 흐름을 살펴보면 1970년대를 기점으로 여류 시와 여성주의 시로 나눌 수 있다. 여류 시가 단순히 ‘여성이 쓴 시’라 한다면 여성주의 시는 여성으로서의 자각을 갖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 현실 안에서 여성이라는 존재가 갖는 한계성에 대하여 그리고 자기 자신의 본질적인 존재에 대하여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는 시를 말한다. 이러한 여성주의 시를 쓴 한국 여류 시인들은 앞서 선행되었던 서양의 페미니즘 시인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나 실비아 플라스가 그 대표적인 시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는 여성적인 광기를 지닌 최승자, 김승희와 함께 이 두 시인의 광기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실비아 플라스의 광기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앞의 두 여성 시인의 광기와 연관 지어서 실비아 플라스, 최승자, 김승희, 이렇게 세 시인 각각이 분출해 내는 광기의 양상을 고찰해보고 이를 비교, 분석하며 광기의 특성 및 그 발현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실비아 플라스로 대표되는 광기를 지닌 여성을 바라보는 여성, 그리고 그 여성들을 바라보는 남성 각각의 태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는 아래 제시한 장정일씨의 시 에서 잘 드러난다.
어제 저녁, 나를 주제로 시를 쓰면서
그녀는 나에게 모욕을 가했다.
이해할 수 없다. 이해 할 수 없다고 운을 맞추어 가며
그녀는 나를 우스꽝스러운 동성연애자로 각색했다.
험프리 보가트에게 빠지다니, 빠진다는 표현은
얼마나 잘 숨기어진 외설인가?
나는 그녀가 이해할 수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 이해할 수 없다니?
나는 그녀가 풀려고 애쓰는 퍼즐 게임을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 그리고 매일 저녁그녀가 읽어주는 실비아 플라스를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여보 실비아는 이렇게 썼어요
여보 실비아가 놀랍지 않아요? 아아 지겨워라
실비아에겐 어떤 섬찟함이 있어요. 아아 지겨워
가령 이라거나 같은 구절은
자살하기 전의 실비아의 심정이 잘 드러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