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독후감]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12135-0001.gif)
![[독후감]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12135-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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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위한 첫걸음은 사마천의 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글을 쓴 작가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섬서성 환성시 외곽 한적한 시골마을 지천진(芝川鎭)에 자리잡고 있는 태사공의 무덤과 사당을 답사하였고 사마천과 의 진면목의 한 자락을 독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은 의 `열전'을 중심으로 주로 역사 속의 인간행위와 이해득실을 논평 식으로 풀어 보였다. 우선, 태사공 사마천에 대해 알아보면 사마천의 자는 자장(子長)이고 한나라의 좌풍익(左馮翊) 하양(夏陽,지금의 섬서성 한성시 지천짖) 사람이다. 어린 시절 그의 집안은 농업과 목축을 생업으로 삼고 있었고 사마천도 어릴 때부터 농사와 목축일을 했다. 그의 선조는 대대로 태사(太史, 사관)였고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사마담(司馬談) 덕분에 사마천은 어려서부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어릴적부터 여러 문헌들을 통해 사마천의 시야와 지식을 넓어졌고 이 때 닦은 학문적 기초가 그의 박학다식 하면서도 독창적인 학자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토양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