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야기(Histoire de l`oeil)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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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눈이야기(Histoire de l`oeil)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바따이유(G. Bataille)와 《눈이야기》
1. 바따이유에 관하여
2.《눈이야기》의 줄거리
3.《눈이야기》의 문제적 장면
Ⅲ. 모더니즘과 에로티즘
1. 문학과 사회의 관계
2. 미적 근대성의 형성-미적 자율성
3. 모더니즘과 에로티즘
Ⅳ. 바따이유의 에로티즘
1. 금기와 위반
2. 바따이유의 문제 의식-인간
3. 바따이유의 문제 의식-사회적 측면
4.《눈이야기》의 ‘눈’이 갖는 의미
Ⅴ. 법과 문학
1. 문학-현실의 부정적 드러냄
2. 법-문학의 자율성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 것인가
Ⅵ. 나오며
본문내용
3. 바따이유의 문제 의식-사회적 측면

바따이유에 의하면 인간을 동물과 구별시켜 주는 요소는 노동과 금기이다. 인간은 노동을 함으로써 잉여가치를 얻게 되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기를 만들어 내었다. 그런데 바따이유가 보기에 인류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것은 노동을 통한 생산이나 획득, 보존보다는 과잉 에너지를 적절하게 소비하는 일이었다. 유기환, p163
규범화된 금기만이 강조되고 동물성에 대비되는 인간성이 과잉된 사회에서는 그 에너지를 적절한 방식으로 소비하지 않으면 전쟁과 같은 파국적인 형태로 에너지가 분출되고 말기 때문이다. 고대 사회에서는 디오니소스 제의와 같은 축제를 통해 ‘위반’을 저지르고 동물성에로의 회귀를 감행하곤 했다. 과잉된 인간성은 이 과정에서 비생산적인 방식으로 소비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동물성의 추구는 역설적이게도 다시 인간을 神性과 접촉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다시 일상의 자리로 되돌려놓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은 생명력을 지속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폭력충동의 분출과 과잉 에너지의 해소 방식으로 행해졌던 고대의 전쟁은 노예 제도를 낳았다. 노예 제도는 계급의 분화를 야기하였으며 그 결과 특권 계급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고 에로티즘을 특권에 종속시키는 매춘이 등장함으로써 에로티즘은 왜곡되기에 이른다. Ibid.,p163
금기에 대한 위반으로서의 ‘종교적 매춘’과 구별되는 ‘천박한 매춘’은 신성한 의미를 제거 당한 채 오직 타락과 불경의 의미만을 가진 에로티즘의 왜곡된 모습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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