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agenda setting
2. 편견 또는 고정관념의 생성과 변화
3. 전통문화 또는 가치관의 변화
4. 대중을 열광시키거나, 대중의 시선을 한 곳으로 모으는 힘
II. 본론 - 대중 매체의 권력 유형
1. agenda setting
2. 편견 또는 고정관념의 생성과 변화
3. 전통문화 또는 가치관의 변화
4. 대중을 열광시키거나, 대중의 시선을 한 곳으로 모으는 힘
III. 결론
지금 여러분이 보신 영상의 주인공, 상당히 눈에 익으시죠? 예. 한 때 전 국민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었던 ‘선풍기 아줌마’입니다. 이 영상이 처음 나왔을 때 시청자들이 보여준 관심은 어느 무엇보다도 뜨거웠지요.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불쌍하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이었지요. 지금 여기에 앉아 계신 여러분도, 때로는 약간 눈을 가리고, 또는 찡그린 표정이나 안타까운 표정으로 프로그램을 봤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그 후로도 관심이 집중되며 ‘아줌마’의 수술이나 재활, 치료 등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여러 번 제작되었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 영상을 보셨을 때, ‘무엇이 이 아주머니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당시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은 ‘빗나간 미적 집착’,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 등을 이야기 하며 사건을 조명했는데요. 뭐 여기까지는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분석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한 그 미적 기준, 또는 그 기준 달성으로의 길, 미적 기준을 달성해야 하는 당위성 등은 과연 누가 제시하고 누가 강요하였을까요? 태생적으로 우리의 의식 혹은 무의식속에 잠재되어있는 부분일까요?
저희의 이번 발표 주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저희는 이러한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의 달성을 강요한 주범(?)은 바로 매스 미디어라고 우선 결론 내렸습니다. 즉 저희의 발표 주제는 ‘일상 속에서의 권력 - 매스 미디어, 그 보이지 않는 손’ 이 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매스 미디어란 ‘많은 사람에게 어떤 사실·정보·사상 등을 전달하는 매체. 곧, 라디오·텔레비전·신문·잡지·영화 따위.’ 로 되어 있고, 권력이란 ‘남을 지배하고 복종시키는 힘.’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저희는 TV, 신문 등의 거대한 대중 매체들이 일반 대중을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지배하고 강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분석해 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