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음악]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미궁과프론티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About subject
Part 1 - 죽음
작곡가 -황병기-
장르 -아방가르드 전위예술(前衛藝術)-
미궁 분석
제목이 '미궁'인 이유
미궁에 대한 감상
Part 2 - 삶
작곡가 -양방언-
장르 -뉴에이지-
프론티어 분석 -Voices from the East-
본문내용
죽음과 삶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위의 그림은 '티베트의 고귀한 스승들'이란 포토앨범속의 삶과 죽음이라는 이미지이다. 이처럼 삶과 죽음이라는 두 단어는 서로 극과 극을 표현하는 단어이지만 그 자체는 분리될 수 없다. 즉 삶의 끝은 죽음이고, 산다는 것 자체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행위다. 따라서 죽음은 인간이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도피구도 아닌 삶의 과제이며,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동시에 마지막 부분인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본능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의 의지로써 어떻게 달리 변경할 수 없는 인간 실존적인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그러한 한계 내에서도 사람이 어떠한 세계관과 문화 속에서 살고, 어떠한 삶의 방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죽음에로의 존재다. 인간은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존재이며, 순간순간 죽음이라는 숙명적인 사건에로 나아가는 존재다. 하지만 인간의 죽음은 자연적이며, 인간의 유한성을 나타내는 사건임과 동시에, 인격적 사건이며 희망의 사건이다. 죽음은 단순한 생물학적인 사건만이 아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여러 가지 현세적 희망이 있지만 죽음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은 현세적인 모든 희망을 초월하는 가장 중요하고 궁극적인 희망이다. 탄생이 시작이라면 죽음은 한 인간이 살아온 삶의 마무리이며, 완성이다. 인간이 사는 동안 스스로가 만든 결과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에게 죽음은 자신의 완성을 성취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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