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 상업교사의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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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범] 상업교사의 역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교사의 역할
君君臣臣 父父子子라는 공자의 말처럼 군주가 군주다워야 신하가 신하답고 아비가 아비다워야 자식이 자식답듯이 스승이 스승다워야 제자가 제자 답은 것입니다. 홉킨스도 “As is the teacher, so is the school"이라 하였습니다. 그 스승에 그 학교, 그 스승에 그 제자란 동서고금을 두고 쓰여지는 말입니다.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가르쳐 주는 이와 가르침을 받는자라는 형태가 생겨났고, 그 내용은 천차만별이기는 해도 스승과 제자라는 이른바 사제관계가 형성되어 존재해 왔습니다. 예기(禮記)의 학기(學記)편에서는 스승됨의 전제를 ‘스승이 엄격해야 저절로 그 가르침이 높아지며, 해설적 지식만으로는 감동을 줄 수 없어 진정한 스승이 될 수 없으니 반드시 德化와 인격에 결부되어야 하며 그러한 배움이라야만, 옥돌도 다듬어서 그릇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스승된 자도 계속 스스로가 배우는 자세에서 느슨해져서는 안 되며, 곧 남을 가르쳐 본 다음이라야 배움의 어려움을 안다든지, 배움의 어려움을 알면 저절로 힘써 공부하게 된다고 해서 가르칠수록 부족함을 뉘우치게 되어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상보적임을 명심하는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기의 학기에서는 다시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지식이나 기능의 전달자만으로서의 교사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교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교육의 성패는 교사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수한 능력을 지닌 교사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을 담당하게 될 때 그 교육은 성공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교사가 담당하게 될 때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봤을 때, ‘조국의 운명은 그대들 교육자의 총명과 정열과 실천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 독일의 피히테의 말은 교사의 중요성을 지적한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자질이나 성격은 학교안의 여러 인간관계나 교육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교사가 되고자 하는 자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요건으로서 人間愛, 敎育愛, 眞理愛 이 세가지 사랑을 꼽고 싶습니다.

◈ 人間愛 - 교육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교사가 될 수 없습니다. 식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정원사가 될 수 없으며 말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가수나 말의 조련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인간애가 있는 사람은 사람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하며 사람을 이해하고자 힘쓰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노력합니다.

◈ 敎育愛 -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남을 교육하는데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육은 자기희생과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 없이 교단에 서는 자는 지식조각을 빚어 파는 상업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교육애가 없는 사람은 교직을 단순히 직업 이상으로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