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남한산성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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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화사] 남한산성 답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의 역사적 개관

3. 유적답사

1) 연무관
2) 개원사와 숭유억불의 역사
3) 현절사와 삼학사(三學士)
4) 남한산성 행궁지
5) 수어장대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성남에서 3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보면 모든 표지판의 중심에 ‘남한산성 도립공원’ 이란 이정표가 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남한산성의 남문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에는 많은 등산객과 가족 나들이객들의 휴양지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진학 이후, 서울과 그리 떨어져 있지도 않지만, 서울 안에서의 넘쳐나는 놀이문화와 더욱 개발되어 보이는 여행지 등에 밀려 그저 자연의 보고,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던 남한산성을 다시 찾게 되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남한산성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해야 했었고, 그 덕분에 고등학교 시절에 입시공부로 암기했었던 남한산성에 얽힌 우리의 숨은 역사를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찾은 남한산성은 우리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남한산성이 현재 고스란히 품고있는 수많은 역사적 기록들을 되새기면서 우리는 유적 답사를, 근교로의 나들이를, 그리고 잊고 지낸 여유 찾기를 시작하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지를 정한 이후 현재까지, 패권의 상징으로서, 국방의 보루로서, 시민들의 자연휴양림으로서, 역사적 기록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수 많은 역사적 사실 중에서 우리는 병자호란 속에서 우리 역사의 고난을 함께 겪은 남한산성의 역사를 중심 소재로 삼아 그 역사적 의미와 흔적을 찾아보는 것을 이번 답사의 주목적으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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