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화정책] 문화 바우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본론1.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권에 대한 정책 문제점)
(본론2. 문화 바우처에 대한 개요)
(본론3. 문화 바우처 주관 사업자)
(본론4. 소외계층의 문화 실태에 관한 조사)
(본론5. 문화 바우처에 대한 중간 평가)
(본론6. 문화 바우처의 문제점)
(본론 7. 문화 선진국의 사례)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 사회 전반에 웰빙 이라든지 교양. 문화라는 말들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문화가 우리 생활에 있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과 동시에 그만큼 문화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고 다양화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정신적 심미적 가치, 또는 그 가치의 구현 방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받는 문화적 ‘장외인간’이 존재하고 있다.
일년에 단 한 번도 극장 구경 못하는 사람, 뮤지컬이나 연극은 아예 꿈도 못 꿔보는 사람, 스포츠센터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이지만 그냥 집에서 TV 중계만 보는 게 당연한 사람…. 시간이 없거나 관람료가 없거나 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신체적 장애가 문화생활 전체에 걸친 장애로 나타나는 이들의 사례이다.
그동안 우리는 문화적 불평등에 대해서는 크게 주목되고 있지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3분의 1 이상이 월 평균 문화 예술 활동 지출비로 1만원 미만의 비용을 쓰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문화권의 소외는 문화 소외 계층 뿐 아니라 우리 사회 다수 중산층에서도 문제이다. 전 국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어야 되는 문화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부 계층만이 접근할 수 있는 예술취향 또는 여가선용의 대상물로 이해되어왔던 것이다.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어떻게 문화 불평등을 감소시킬 것인가, 또 문화 권력의 집중을 막고 문화적 민주화를 실현시킬 것인가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 속에서 나온 해결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문화 바우처’, 즉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이 정책에 대해 조사하려고 한다. 시범단계에 있는 문화 바우처 사업의 현재의 상황을 집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