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문소설]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원생몽유록(元生夢遊錄) -16세기 몽유록의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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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한문소설]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원생몽유록(元生夢遊錄) -16세기 몽유록의 성립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몽유록소설
1)꿈과 문학 2)몽유양식의 전개
3)몽유록소설의 특징
4)16세기 몽유록 성립의 소설사적 의의

2.「원생몽유록」의 작가 백호 임제
1)임제의 생애 및 성격 2)일화

3.「원생몽유록」작품연구
1)작품개관
2)「원생몽유록」에 나타난 몽유구조
3)「원생몽유록」의 평가
본문내용
1. 몽유록소설

1) 꿈과 문학
꿈은 인간의 특수한 정신작용으로서 무의식 속에서의 욕망표출이라는 점에서 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곧 인간 자신에 대한 일종의 되돌아봄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자아인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견 신비로운 현상이지만, 억압된 욕구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며 가장 현실적인 욕구의 표출이기 때문에 꿈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주 다루어져 왔다. 우리 문학사에서도 고대설화에서 시작하여 시가, 수필, 고전소설,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태로 표현되고 있다.
『삼국유사』의 「조신(調信)」, 『삼국사기』의 각 열전(列傳)은 그 시초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김유신을 비롯한 삼국사기의 열전은 인물의 탄생과정을 태몽(胎夢)으로 표현하여 신비의 체험을 일상화하였고, 「조신」은 꿈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몽자류 소설의 초기형태로 당시 불교사회를 지향하면서도 민중의 삶을 외면한 신라사회를 비판하는 몽유록 소설의 면모도 엿볼 수 있으며, 김시습의 『금오신화(金鰲新話)』에서도 그 초기적 편린을 찾아볼 수 있다.

2) 몽유양식의 전개

몽유소설에서 환몽구조(幻夢構造)는 주로 현실세계에서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로 인식되는데, 현실에서의 연기(緣起)작용인 현실의 인과적 사고에 의해 형상화되었으며 따라서 몽유소설의 사적(史的) 성격은 사회현실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몽유록소설의 서술유형연구』양언석/국학자료원/1996
『고소설연구사』우쾌제 外/월인/2002
『한국고소설의 자료와 해석 5』한국고소설학회/아세아문화사/2001
『고전산문의 계보적 연구』박용식 外/국학자료원/2001
『한국몽유소설연구』신재홍/계명문화사,/1994
『조선중기 몽유록의 연구』신해진/박이정/1998
『만족문학사 강좌上』민족문학사연구소/창작과 비평사/1995
『한국 고전문학 작가론』민족문학사연구소 고전문학분과/소명출판/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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