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성학]속담, 풍속, 금기, 유교에서 나타나는 여성차별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속담에서 드러나는 성
01 비유적 속담
02 속담 속에 드러나는 남성 우월주의
>>> 풍속과 금기에서 드러나는 성
01 정초 세시풍속에 나타나는 금기
02 기우제
03 줄다리기
04 욕설
>>> 숭배의 대상으로서의 성
>>> 유교적 성 문화
01 유교에서 드러나는 성차별의 문화
02 자료 기사
>>> 참고 문헌
본문내용
>>> 속담에서 드러나는 성
여성에 관련된 속담은 남성에 관련된 속담에 비해 수적으로 훨씬 많다. '사내하고 멸치는 달달 볶아야 한다.' 정도가 매우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속담에서 여성에 대한 표현은 매우 다양한데, 이 리포트에서는 크게 두 가지 분류를 사용하여, 여성은 어떻다(형용사적 비유), 여성은 무엇이다(명사적 비유)는 식의 비유적 속담과 남근선호사상, 남아선호사상 등의 남성우월주의가 드러나는 속담을 조사하여 그 가운데 드러나는 여성관을 분석해 보았다.
01 비유적 속담
속담에는 여성을 사물이나 동식물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인식은 여성을 수동적이고 비주체적인 존재, 주인(남성 혹은 남편)에 의해 인정받거나 길들여져야 하는 존재, 무정물과 동등하여 항상 주인이 간수하고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파악하기 쉽게 만든다. 그리고 여성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이익이나 안위에만 관심을 두는 것으로 의식했기 때문에 남성은 여성을 경계의 대상(여우, 요물 등)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반영한 속담들도 있다. 이와 같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류의 '패가망신' 속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여자가 말이 많으면 집안이 시끄러워지고 가정의 화목이 깨져 집안이 망한다는 얘기니 여자는 말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언어규범을 내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전통 사회의 속담에 나타나는 인식 속에서 여성은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하나의 부속물로 기능한다고 할 수 있다.
① 사물화 은유
'그릇'으로 본 은유
달걀과 여자는 구르면 깨진다.
참고문헌
언어와 여성의 사회적 위치, 박창원, 김창섭, 전혜영, 차현실 공저, 태학사, 1999
性, 숭배와 금기의 문화, 이종철, 김종대, 황보명 공저, 대원사, 1997
권진희, 〈정초 가정에 나타난 금기〉, 1990
송석하, 한국민속고
한국인의 성과 미신, 이규태, 기린원,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