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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줄거리
1. 1장
2. 2장
3. 3장
4. 4장
5. 5장
6. 6장
7. 7장
8. 8장
9. 9장
10. 10장
11. 11장
Ⅱ. 감상평
본문내용
Ⅰ. 줄거리
처음 읽어가면서 별 느낌도 생각도 없었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한 번 들여다보니 ꡐ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ꡑ를 그려내고 싶었다는데 내가 글을 읽으면서 별반 느낌을 받지 못한 것은 작가의 잘못인가, 나의 잘못인가? 굳이 따지자면 내 잘못이겠지만 먼저 그게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
1. 1장
광고에서 ꡐ노르웨이의 숲ꡑ이 왜 언급되었는지 일단 알 수 있었다. 작가가 상황묘사를 참 잘한다고 느꼈다. 아주 세밀한 곳까지 오감을 대신 말해주는 듯하여 묘한 느낌이었다. 너무 자잘한 묘사는 ꡐ해리포터ꡑ를 읽으면서 짜증까지 나게 만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눈으로는 글자를 보고 있어도 머리에서는 장면이 떠올라 글을 읽는 것 같지 않았다. 왠지 대화를 회상하는 장면은 ꡐ어린 왕자ꡑ의 어느 구절이 떠올랐다. 긴 수풀과 우물은 사막과 우물을 떠올리게 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느낌도 정반대인데, 거기다 별 의미도 없는데 말이다.
기억이란 참 묘하다. 어떤 기억은 금방 잊혀지고, 또 어떤 기억은 그림을 그리듯 세밀하게 떠오른다. 더욱 신기한 것은 후자의 기억은 떠올려질수록 더 자세하다는 것이다. 물론 자세하다고 해서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다. 기억은 떠올릴수록 재편집 될 것이다. 그렇기에 소중한 기억은 잊혀지는 게 오히려 낫다고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그 느낌이 더 소중해질 것이고, 그 느낌은 왜곡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2. 2장
기숙사 생활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불쾌감을 주는 일도 포함해서, 아주 큰 결례인 일본인의 특징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 얘기하면서 이해하지 못해도 이해시키려 하거나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없다. 그저 그렇다며 대화가 끝이 난다.
이 장에서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나는 두 가지 구절 중 하나가 등장했다.
ꡐ죽음은 삶의 반대편 극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다.ꡑ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하루 더 죽음에 가까워짐을 생각하면 저 말에도 공감이 간다, 아니 이해가 간다. 내가 아직 절실하게 느낀 적은 없으니까, 머리 속으로만 이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