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박태원, 그는 누구인가?
2. 작가 연보
Ⅱ. 줄거리
Ⅲ. 작품분석
1. 세태소설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시대적 배경과 작가
3. 인물분석
4.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특징
5.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모더니즘
* 한국 모더니즘 소설에 대해..
Ⅳ. 작품감상
1. 박태원, 그는 누구인가?
1909∼1986. 소설가. 호는 구보.
193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중의 한 사람이다. 서울 수중박골 태생으로 경성사범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9년 일본 호세이대학 예과를 중퇴하였다.
1930년 단편 〈수염〉을 발표하면서 작가생활을 시작했으며, 이광수를 사사하였다.
1933년 이후 이태준·이효석·이무영등의 예술파적 작가들과 함께 구인회의 주요 멤버로서 활약하였으며, 당시 최재서·임화·안회남에 의해 이상·채만식·김남천등과 함께 1930년대의 주요작가로서 평가받았다.
일찍이 문학매체인 언어에 대한 자각을 보여 작품의 형식과 문장의 기교 등에 의식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며, 광고·전단 등의 대담한 삽입, 콤마 사용에 의한 장문의 시도, 중간 제목의 강조, 한자의 남용 등 독특한 문체를 낳았다.
그의 작품 경향은 프로문학 쪽과 같은 이데올로기 성향에 가담하지도 않았고, 또한 이효석과 같은 예술지상주의에 기울지 않은 채 작가 자신이 포함되어 있는 서울 서민층의 식민지 치하에서의 변모 양상을 객관적인 서술방식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가 광복 전까지 창작했던 작품 수는 대략 60여편에 달하며 그것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천변풍경〉등 시정에 흐르는 여러가지 소시민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세태소설류, 〈소설가구보씨의 일일〉등 심리주의적인 수법으로 당대의 무기력한 인텔리의 생태를 그리고 있는 작품군, 〈우맹〉등 신문이나 잡지의 흥미를 위주로 한 통속류,〈약산과 의열단〉등 광복 후의 애국소설류 등이 있다. 대표작으로는 〈딱한 사람들〉(1934)·〈전말〉(1935)·〈비량〉(1936)·〈진통〉(1936)·〈성탄제〉(1937) 등의 단편과, 중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34), 장편 〈천변풍경〉(1936)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소설문학대계 19 박태원』, 동아출판사, 1995
김시태, ｢구인회연구｣, 국문학논문선, 민중서관, 1977.
김윤식, 한국근대문학사상비판, 일지사, 1978.
루카치, ｢모더니즘의 이데올로기｣, 우리시대의 리얼리즘, 인간사, 1988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기민사, 1987.
이동하, 한국문학 속의 도시와 이데올로기, 태학사, 1999.
정현숙, 박태원문학연구, 국학자료원, 1993.
강진호,류보선,이선미,정현숙 외,『박태원 소설연구』, 깊은샘, 1995
조명기, 「머뭇거림과 욕망의 위장-지식의 이중성」, 문창어문논집, 2002
김무숙, 「박태원의 연구」,동남어문논집7, 1997
구인환 엮음, '고교생이 알아야 할 소설',신원문화사1994
조이담.박태원, 『구보씨와 더불어 경성을 가다』, 바람구두, 2005.
김봉진, 『박태원 소설세계』, 국학자료원,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