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중세후기문학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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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사] 중세후기문학의 형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무신란· 몽고란과 문학

2. 불교문학의 새로운 경지

3. 사람의 일생 서술 방법

4. 문학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논란

5.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본문내용
7. 중세후기문학 제1기 고려후기


7.1. 무신란 ․ 몽고란과 문학

7.1.1. 시대변화의 추이

무신정권이 집권하는 동안에도 문인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왕성한 창작의욕과 날카로운 비평의식을 가지고 문학을 새롭게 해서 문학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것은 문학사 서술에서 해결해야 하는 긴요한 과제이다.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무신란 때 살아남은 문신들의 현실도피가 오히려 문학에 탐닉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대표적 인물로 오세재, 임춘, 이인로를 들 수 있겠지만, 후기 문학을 이끈 이규보를 비롯한 일군 신진 문인들은 현실도피가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없다. 두 번째는 무신정권의 성격 변화로 인해 ‘서방’을 설치하여 문신을 포용함으로써 풍부한 문학활동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도권을 잃은 문신을 포용한다고 했으면 문학이 더 미약했어야 했으므로 이 가설 또한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면 무신정권 집권 이후에도 문학이 더욱 발달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이는 무신란 이후 문인의 영역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