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 50년대 풍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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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시] 50년대 풍자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1. 전쟁과 해체미학
2. 50년대 해체미학의 정치성

Ⅱ. 50년대 시인과 작품
1. 김춘수의 실존주의
2. 내면세계를 추구한 초현실주의 - 조향
3. 김수영의 모더니즘
4. 풍자의 언어 시인, 송욱

Ⅲ. 맺음말 - 세계와의 동일시로서 해체미학의 의의
본문내용
Ⅰ. 머리말

1950년 한국전쟁은 한국 문학에 피할 수 없는 이데올로기적 고뇌를 안겼다. 6 ․ 25는 근대화 패러다임으로서 제국주의적 근대화를 둘러싼 세계 냉전 체제의 투쟁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50년대는 전쟁이라는 폐허의 극한상황, 곧 인간자체가 부정되는 소외의 현실을 과거적인 문예미학이나 방법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새로운 문예미학이 요구되었다. 따라서 본 발제문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나타난 한국시단의 여러 현상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50년대 ‘해체미학’의 양상을 이데올로기적으로 접근하고, 김춘수 ․ 조향 ․ 김수영 ․ 송욱의 시를 대상으로 전후의 특징적 해체미학의 정치성을 시론적으로 파악할 것이다.


1. 전쟁과 해체미학

6 ․ 25 전쟁 이후 전쟁의 이중성을 확인하게 하는 현상 중의 하나가 확장된 서양문화의 양상이다. 서양문명이 세계를 지배하는 근대의 제국주의는 동양문화를 피식민자의 위치로 자리매김했으며, 6 ․ 25 전쟁은 한국문화를 피식민자의 위치로 확립 및 확장시킨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므로 본 발제문에서 ‘해체미학’이란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체 해체는 모방의 분열효과에 의해 상징계가 해체되는 것을 말한다. “모방이란 피식민자가 식민자의 문명을 받아들여 흉내 내는 것을 말한다. (중략) 그러나 그 같은 동일화 과정은 응시의 위협에 의해 분열되면서 글쓰기 혹은 언표작용의 과정으로 미끄러진다. 결과적으로 모방의 반복은 서구의 이식이 아니라 서구문명과 ‘교섭’하는 ‘혼성성’의 과정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교섭이란 서구문명이 이질적인 장소에서 다시 쓰이면서 상호텍스트적으로 혼성화 되는 과정을 말한다.” 바바는 그 교섭과 혼성화의 과정이 피식민자의 문화의 위치이며 그런 역동성 속에 저항의 계기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시킨 전쟁으로 확장된 서양 미학이라는 의미로서 출발한다. 한국의 전통적 정신세계를 해체시키고 서양 제국주의 전쟁의 결과로서 수용 ․ 확장된 서양의 미학으로서 해체미학인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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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바바,『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T.W.아도르노, 『미학이론』, 문학과지성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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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철, 『이상과 김수영 시의 아이러니』, 박이정, 2003.
김명인,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 소명출판, 2002.
강연호, 「자기 갱신의 모색과 탐구 : 김수영론」, 『1950년대 시인들』, 나남,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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