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범대, 교육철학및교육사] 실학사상과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8세기 전반기에 발생하여 19세기 중기까지 지속되면서 조선조의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등 제반 문제를 현실에 적합하게 개선하려고 했던 일단의 학문 경향을 실학이라고 한다. 본래 실학이라는 용어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고 하는 유학의 본령에 충실한 학풍을 의미하며, 그 시대의 현실성 또는 현실적 의의가 있는 학문을 실학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고려말기 신흥 유학자들도 타락한 불교를 배격하고 인륜도덕의 실천규범인 예학(禮學)을 내세워 그것을 실학이라고 하였다. 또 조선 초기에 정통 유학자들 역시 뜬구름 같은 사장학(詞章學)에 대하여 자기들의 학문인 성리학을 실학이라고 하였다.
조선은 중기 이후 그동안 사회적으로 안정을 유지해오던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에 직업 영향을 준 것이 성리학에 대한 회의와 전쟁이었다. 이러한 사회적 현실 가운데 당쟁에서 밀려난 관리나 학자들은 새로운 사회질서와 국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으니 이들이 곧 실학자들인 것이다. 이들의 관심은 시무(時務)를 위한 경세학(經世學)에 있었다. 다시 말하면 종래의 공리공담에 빠진 성리학이나 주자학의 폐단을 비판하고 새로운 시대를 올바로 바라보면서 민중의 입장에서 광범한 학문적 분야를 통하여 민중을 계몽하고, 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제이론과 과학기술론, 그리고 위정자의 자세 등을 제시한 일련의 새 학풍이 실학인 것이다.
참고문헌
-목영해 외(2004),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울: 교육과학사
-박의수 외(2002),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울: 동문사
-최관경 외(2004), 교육사상의 이해, 서울: 형설출판사
-송석우(2000), 교육사 및 철학, 서울: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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