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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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은 왜 존가 하는가?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생명에는 의미가 있는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과 같은 심오한 물음에 부딪힐지라도 우리는 이제 미신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사람과 기타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공한 유전자에 기대되는 특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는 인간이 왜 존재하며 생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아주 쉽게 제시해 주고 있다. 이제는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종교를 끌어들일 필요가 없어졌다. 예전에는 설명할 수 없었던 자연현상을 종교에 의해 설명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과학의 힘으로 하나하나 풀려나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영원히 풀 수 없는 숙제처럼 여겨졌던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마저 어느 정도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윈은 진화론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집합체를 세포로 보았고 이 세포들이 모여서 하나의 개체, 즉 생존 기계를 이루었다고 보았다. 이 창조된 기계는 이기적인 유전자들의 집합체로써 유전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뭉친 존재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적은 자원을 걸고 치열한 싸움을 하거나 다른 생존 기계를 잡아먹기 위해 또는 먹히지 않기 위한 매정한 싸움에서 공동체와 같은 몸을 이루는 것이 유전자로서는 유리했을 것이고 또한 그 몸의 내부는 아마 통제가 없는 것보다 중추에 의해 통합되어 있는 쪽이 유리했을 것이다.
개체를 이루고 있는 유전자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비정한 이기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유전자의 관심은 오로지 자신의 생존이고 그 밖의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만약 우리가 유전자의 어떤 이타주의적인 행동을 보게 되더라도 그것 역시 결국은 자신의 목표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
위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나 이타적 행위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경향도 있다. 그것은 개체들 각각의 입장이 아닌 종 전체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즉, 종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집단을 위해서 자기 희생을 치를 수 있는 개체들이 집단 내에 많이 있다면 아마 다른 경쟁자 집단보다 절멸의 위험이 적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룹 선택설’이다.
우리는 유전자의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기계이다. 우리 모두는 같은 종류의 자기 복제자, 즉 DNA라고 불리는 분자를 위한 생존 기계이다. 물론 DNA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동식물을 비롯하여 심지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까지도 가지고 있다. 생존 기계라는 점에서 우리는 이들과 다른 점이 없다.
이쯤에서 우리는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왜 유전자는 우리 몸을 직접 통제하지 않는 것일까? 왜 간접적으로 명령을 내리게 되는 것일까? 이 또한 해답이 제시 되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시간지연 때문이다. 유전자는 단백질 합성을 제어하는 일을 통해 작용하는데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 기계가 행동하는 데는 거의 초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유전자가 직접 지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유전자가 해야 할 일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규칙과 충고를 미리 프로그램화 시키는 것이었다. 복잡한 세계에서 예측하는 일은 불확실한 일을 동반하는 것이다. 또한 그 사건의 가능성은 너무 많아서 그 모든 것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유전자는 평균적으로 이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뇌에 미리 프로그램을 짜 놓았다. 북극곰의 경우를 살펴보자. 여기서 유전자가 예측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묵묵히 두꺼운 모피를 만들고 그 모피의 색깔을 백색으로 만드는 일이다. 만약 곰이 사막에서 태어난다면 곰도 죽고 유전자도 죽는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진화의 극치는 생존기계를 실행하는 결정권을 갖는 의식의 해방이다. 미리 프로그램화 시키는 것, 즉 시물레이션화는 주관적 의식의 발생으로 그 정점에 이른다. 뇌의 지능이 고도로 발달하게 될 때, 주관적 의식은 생존기계의 주인인 유전자로부터 벗어나 생존기계를 관리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인간이 많은 아기를 낳기를 거부하는 것이나 독신주의자들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의식, 정신, 마음이라는 것도 결국은 진화의 한 형태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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