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치] 일본전쟁의현대적의의:식민지근대화론과 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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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정치] 일본전쟁의현대적의의:식민지근대화론과 헌법개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식민지근대화론과 보통국가론은 일본의 전쟁책임(과 식민지배국으로서의 책임)을 무마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즉, 이러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일본 지배세력의 입으로 주장되고 의회에서의 실질적 행동으로 보여진다면 이는 일본이 전쟁과 관련한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역사적 청산을 은근슬쩍 넘어가려하는 시도라 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일본의 ‘대동아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해자는 있지만 피해자는 없는 전쟁, 가해자가 피해자라고 되려 우기는 상황에서 ‘대동아전쟁’은 발단은 있으나 결말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고 현재에도 교육을 통해 나치즘을 경계하고 있는 독일과는 대조적인 일본의 태도는 “왜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과거의 일을 계속 걸고 넘어지느냐‘는 일본측 주장에 설득력을 잃게 한다. 최근 아베 총리가 미국의 부시 대통령에게 ”위안부들에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는 사실은 일본이 과연 전후체제를 끝낼만한 자격이 갖추어 졌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