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화감상문] 켄 로치감독의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투에 참여하라. 아무도 실패할 수 없다. 육신은 쇄하고 죽어가더라도 그 행위들은 모두 남아 승리를 이룰 것이다.” 죽은 데이빗을 이장할 때 손녀딸이 낭독한 시이다. 이 시를 읽은 다음, 메이데이, 즉 노동절 날 세계 각 국에서 부르는 ‘인터네셔널가’를 손녀딸과 동지들이 부르는 마지막 장면은 가슴이 저미면서 여운이 강하게 느껴졌었다. 올바른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믿음으로 스페인 내전에 시민군으로 참전한 영국의 한 젊은이를 보여줌으로써 마치 이 세상은 아직 불의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영화는 말하는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