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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서 론 (객관적인 시각)
2. 본 론
1)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과 성격
(1)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
(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격
(3) 시즈카타게 전투
2) 전시대를 통일한 히데요시의 정책, 업적
(1) 오사카성과 영지전봉(轉封) 정책
(2) 검지와 무기몰수
(3) 농촌생활과 기술의 발달
(4) 상업의 발달
(5) 금은 화폐의 등장
3. 결 론
- 참 고 문 헌 -
(1) 오사카성과 영지전봉(轉封) 정책
영지전봉(轉封) 정책의 근본 의도는 대명을 중심으로 국내의 무사가 모두 그의 가신이 되어 주군의 토지를 맡아 지행 하고, 무사가 토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주군을 중심으로 한 무사의 집단으로 개편하고, 이 같은 개편작업을 강력히 추진하려는 것이 히데요시의 근본 의도이다. 즉, 대명들의 영지를 바꾼다는 뜻이다. 대명과 영지의 전통적인 유대관계를 단절시켜 대명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것이다. 그래서 히데요시는 그 첫 시도로서 싸움에서 공을 세운 대명에게 영지를 수여할 때에는 반드시 지금까지의 영지에서 완전히 다른 영지로 이동시키기로 하였다.
그 후 히데요시는 곧바로 오사카로 들어가 충실한 심복대명을 오사카와 교토 주위에 배치하였다.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그의 근거지로 택한 이유는 앞으로 전개될 사태를 원시안 적으로 전망한 끝에 중요한 지역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사카는 다섯 기내 지방(야마시로․야마토․가와치․이즈미․셋쓰)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교토와의 거리도 가깝고 서쪽으로 세토나이카이와도 접한 수상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였다. 또한 평야로 둘러싸인 구릉 위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전략상의 호조건이었다. 그 위에 오사카 주위에는 풍족한 도시를 끼고 있어 그 곳의 거대한 경제력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들 도시를 오사카의 성하도시로 흡수하기 위하여 서둘러 대명들의 저택을 짓도록 하였다. 따라서 히데요시에게 있어서 오사카성은 천하통일의 본거지로서 여러 측면에서 걸 맞는 존재의 성이였다.
(2) 검지와 무기몰수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정벌을 끝으로 근 백년 동안 이어오던 전국시대도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전국의 대명을 모두 복속시킨 히데요시는 차츰 전국을 지배하기 위한 통일정권의 확립에 박차를 가하였다. 검지(檢地)와 무기몰수도 히데요시의 통일정책의 일환으로서 실시되었다.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노부나가와 히데요시 두 사람이 다른 대명들보다 탁월한 정치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월등히 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 같은 군사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력도 큰 몫을 차이 하였다. 또한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무사와 농민을 유효 적절하게 활용한 것도 큰 보탬이 되었다. 따라서 이 경제력의 성장을 위하여 검지를 실시하고 무기를 몰수하였던 것이다.
히데요시는 신고에 의한 토지조사가 아니라 검지관(檢地官)을 파견하여 그 토지를 실제로 측량하여 조사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이것을 역사상 태합검지(太閤檢地)라고 불렀다.
히데요시는 지방에서도 엄격한 검지를 실시하였는데 이를 반대한 반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지만 반항하는 자는 바로 사정없이 죽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반란을 일어나지 않았고, 무기 또한 강력히 몰수해 버렸다. 무기의 몰수는 농민과 무사를 구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무기 몰수뿐만이 아니라 정확한 세금의 징수를 위하여 전국에 걸친 호구조사와 인구조사를 실시하였다. 가구별 인구별 대장은 연공을 징수하는 검지대장과 함께 농민을 토지에 묶어놓는 대장으로서 노동력을 동원하는 원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해서 태합검지에 의해 전통적인 장원제는 종말을 고하고 전국적으로 통일된 봉건지행제(封建知行制) 아래 히데요시와 대명과의 관계는 동료의 관계가 아닌 주종관계로 전환되었다. 또한 농촌에서도 무사와 농민의 구별이 확실해져 무사는 오로지 대명의 가신으로써, 농민은 농사를 짓는 일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 김희영 / 이야기 일본사 / 청아출판사 / 2006
- 아사오나오히로, 연민수역 / 새로 쓴 일본사 / 창작과비평 / 2003
- 카와이아츠시, 원지연역 /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 / 중앙M&B / 2000
- 다케미쓰마코토, 고선윤역 / 3일만에 읽는 일본사 / 서울문화사 / 2000
- 야마모토히로후미, 이재석역 / 교양인을 위한 일본사 / 청어람미디어 / 2002
지난학기 동양사 시간 과제물로 20점 만점에 20점 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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