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1.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2.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3.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4.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5.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6.gif)
![[역사] 백암 박은식, 단재 신채호 -민족주의 역사관과 사상을 중심으로-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6/185747-0007.gif)
분야
hwp2. 역사관과 사상
3. 비판과 의의
4. 마치며
백암(白巖) 박은식(1859~1925)과 단재(丹齋) 신채호(1880~1936)는 민족주의 사관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이들은 1900년대 초에 황성신문(皇城新聞),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 등의 언론기관에서 종사하며 일제의 침략 아래 식민지로 전락해 가는 민족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한국사를 통해 애국정신 및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1910년 국권이 피탈된 후 이들의 한국사 연구는 더욱 발전하였으며 근대적 역사의식을 지닌 역사 연구 방법론을 도입하게 되었다.
역사 인식 및 서술 방법에서 부분적으로 전근대적인 것과 다른 새로운 면모가 나타나게 된 것은 갑오개혁 이후이다. 이 때 등장하는 애국계몽사학은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역사를 인식하려는 연구 방법이었으며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당시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식민 지배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근대적이고 조직적인 모양새를 갖춘 식민주의사학이 등장하였으며, 이에 애국계몽사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박은식과 신채호는 역사 연구의 선두에서 애국계몽사학의 근대성을 내적으로 수용하여 더욱 진전시키는 한편 일제의 식민주의 사학에 맞서 더욱 민족주의 의식을 키워나갔다.
박은식과 신채호가 성장한 19세기의 조선은 세도정치와 민생의 피폐로 인한 전국적인 민란, 동학의 창시와 교주 최제우의 처형 및 동학농민운동, 천주교세의 확대와 박해, 이양선 출몰과 병인·신미양요 등등 국내외적으로 전통사회에 대하여 큰 충격이 가해진 시기였다. 이로 인해 대내외적인 위기의식이 고조되었고 오페르트 남연군묘 도굴사건을 계기로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더더욱 강화되었다. 1870년대 들어 개화론자들의 개화자강론, 개화사상이 등장하게 되었고 1880년대 들어 개화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위정척사사상 세력이 대원군과 민비의 대립에 편승하여 정계의 혼란을 빚어낸다. 이 같은 혼란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과 맞물려 임오군란, 갑신정변, 을미사변, 아관파천 등 여러 사건들의 계기가 되었으며 독립협회가 결성되고 고종의 황제즉위 및 대한제국의 성립 등 혼란과 격변이 연속되었다. 이처럼 19세기 후반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체제 전반의 변화와 그 전개로 인해 큰 혼란기를 거치게 되는 격동의 시기였다.
배용일, 박은식과 신채호 사상의 비교연구, 서울:경인문화사, 2002.
신충우, 민족지성 신채호, 한림원, 2006.
編 李萬烈 , 朴殷植, 서울:한길사, 1980.
金孝善, (白岩 朴殷植) '魂'의 敎育論, 서울 : 敎育科學社, 1993.
丹齋申采浩先生紀念事業會, 丹齋申采浩全集 別集, 서울 : 螢雪出版社, 1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