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패션 발전사와 21세기 변화] 한국남성패션 발전사와 21세기 변화-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96/195671-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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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시대별 남성패션발전사
1.19세기말 패션
2.1900년대 패션
3.1910년대 패션
4.1920년대 패션
5.1930년대 패션
6.1940년대 패션
7.1950년대 패션
8.1960년대 패션
9.1970년대 패션
10.1980년대 패션
11.1990년대 패션
12.2000년대 변화
Ⅲ.결론
1990년 후반에는 투피스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조끼가 포함된 쓰리피스 스타일은 1990년 초반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1990년 후반에는 1990년 초반에 비해 조끼까지 입는 정장형 쓰리피스 스타일에서 간편함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니트의 증가와 세퍼레이트 스타일의 증가는 남성복에서도 편안한캐주얼 감각으로 남성들의 의복품목이 다양화 되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2000년대 초반에는 니트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남성복 에서도 편안함과 캐주얼의 증가가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코트의 경우 1990년대 에는 급격히 증가했으나 2000년대 초반에는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복에서도 T.P.O의 변화와 스트리트 패션과 스포츠의 비중이 커지면서 점퍼 같은 스포츠 스타일과 캐주얼이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30세 이상 남성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캐주얼 의류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 삼성패션 연구소의 예측과 일치하는 것이다.
(2)남성복 상의의 실루엣
전반적으로 1990년대에서 2000년초반 까지 모두 남성복의 기본 실루엣은 H 실루엣이 주를 이루고 있다. 1990년 초반인 H 실루엣, 피티드 실루엣, Y 실루엣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90년 후반에도 H 실루엣은 여전히 남성복 실루엣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이시기에 이콜로지풍과 편안함을 지향하는 소프트와 내추럴 룩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1990년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피티드 실루엣의 도입은 남성복이 여성성지향의 몸에 붙는 형태로 바뀌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벌륜형은 1990년대 초반과 2000년대 초반에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어 남성복 실루엣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1990년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는 남성복 상의에서 피티드 실루엣의 계속적인 증가는 신소재와 가공기술의 발달로 인한 기술적 측면과 양성화에 기초한 듀얼리즘의 출현과 같은 사회적 환경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3)남성복 상의에 나타난 Inner Wear 변화
1990년대 초반에는 자켓 속에 입는 이너웨어로 캐주얼 셔츠와 티셔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캐주얼 스트일에 어울리는 간편하고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 셔츠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쓰리피스 스타일의 감소와 투피스 스타일의 증가 역시 정장스타일이 간편화되는 과정으로 생각된다.
1990년대 후반에서도 캐주얼 셔츠는 여전히 증가하였으며 니트,티셔츠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주얼 스타일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전개되면서 니트와 티셔츠의 사용 빈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인 1990년대에 나타난 캐주얼 셔츠와 티셔츠의 꾸준한 증가는 정장 스타일에서도 이너웨어를 변화 있게 착용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남성복에서도 여성적인 디자인을 응용한 복식과 티셔츠, 니트류의 증가도 남성복이 다양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경손,김희섭(2000). 의생활과 패션 코디네이션,교문사.
유송옥,이은영,황선진(1999). 복식 문화. 교문사.
유태순 외(1999). 패션 코디네이션의 이해,학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