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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아르누보-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97/196347-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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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아르누보-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97/196347-00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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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아르누보-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97/196347-0020.gif)
분야
ppt아르누보의 생성배경
아르누보의 조형적 특성
아르누보의 작가
아르누보의 분야별 영향
아르누보의 평가와 쇠퇴
1890년경까지 대부분의 예술가는 대량 생산된 제품에 매력을 느끼는 대중의 취미를 저속하고 비예술적이라 경멸하고 그것을 초월하는 것이야말로 참 예술을 아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대중은 개성을 주장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예술가의 주장에 대하여 이해를 하려 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미술의 갈등에 의문을 품고 이를 극복해 보려고 노력한 화가가 앙리 반 데 벨데 (Henn de Velde, 1863∼1957)였다. 그는 윌리엄 모리스 (Morris, William, 1834∼1896)의 영양을 입어 장식에 의한 표현력과 사회성에 심한 자극을 받았으며 공예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려는 모리스의 사상을 따랐다.
그는 1896년 함부르크의 미술상인 빙그(Samuel Bing,1838∼1905)로부터 파리에 새로 개점하는 상점의 인테리어를 의뢰 받아 곡선을 위주로 한 장식을 곁들여 주목을 끌었다. 빙그는 이 상점을 아르누보, 즉 신예술양식이라 불렀는데 이때부터 화려한 색채와 더불어 추상형식의 장식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불어의 art와 noueau(new)의 합성어로 ‘새로운 미술’이란 뜻을 가진 아르누보는 1890년대에 자연주의적이고 유기적인 형체를 구사했던 장식미술, 회화만이 아니라 건축과 디자인도 포함한다. ‘아르누보’는 영국·미국에서의 호칭이고 독일에서는 ‘유겐트 양식(Jugendstil)’, 프랑스에서는‘기마르 양식(Style Guimard)’, 이탈리아에서는 ‘리버티 양식(Stile Liberty : 런던의 백화점 리버티의 이름에서 유래)’으로 불린다.
아르누보는 유럽의 전통적 예술에 반발하여 예술을 수립하려는 당시 미술계의 풍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윌리엄 모리스의 미술공예운동, 클림트 (Klimt, Gustav, 1862∼1918)나 블레이크(William Blake, 1757∼1827) 등의 회화의 영향도 빠뜨릴 수 없다.
이러한 경향은 1890년대에 유럽과 미국에서 큰 선풍을 일으켰고 파리만국박람회 때 지하철 입구는 아르누보 양식의 디자인으로 장식되었고 이 같은 조형바람은 영국, 미국의 시카고파 건축에서부터 스페인까지 널리 퍼져나갔다. 나라마다 양식의 해석이 다양하고 시대마다 그 모습이 다를지라도 그것의 폭넓은 호소력은 대안적인 예술과 장식미술을 추구하려는 공동목표를 옹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