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역사] 중국 근대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중국 근대사를 보는 시각
일반적인 기준
70년대 이전의 시각
70년대 이후의 시각
명청시대 정치사
명청 시대의 사회상
아편 전쟁
태평천국 운동
1860년대 이후 청의 근대화 시도
본문내용
중국 근대사를 보는 시각
- 근대사라는 개념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준으로 학파별, 시대별, 나라별로 많이 다름.
일반적인 기준
- 1840년 아편전쟁에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까지를 근대사로 분류.
⇒ 동양국가들은 대부분 개항 시에서 2차 대전 종료 시 까지를 근대사로 분류.
- 중국 내부에서는 1840년부터 1919년 5.4운동까지를 근대사로 분류.
※1949년부터 1978년 개혁개방 정책 발표까지를 혁명 중심시대, 그 이후를 경제발전 중심시대로 현대사를 분류하는 것도 가능.
70년대 이전의 시각
중국
- 근대는 혁명투쟁(反帝, 半封建)의 시기.
- 근대사를 인민의 저항 중심으로 설명. → 1919년 5.4 운동을 기준으로 혁명의 구조가 바뀜. (부르주아 중심의 구민주주의 혁명에서 공산당, 인민 중심의 신민주주의 혁명으로.)
⇒ 이 분류 방식은 역사 자체의 흐름보다는 공산주의 혁명의 당위성을 논증하기 위한 관념적, 개념적 분류 방식임.
서양(미국 중심)
- 독제의 계속과 경제 발전 부진의 연속. 중국이 혁명 성공의 시대로 파악한 것과는 반대의 시각.
70년대 이후의 시각
중국
- 실사구시의 정신이 강조. → 이제까지의 관점에 대한 반성.
- 지금까지 등한시 되었던 객관적 대다수(청조, 군벌, 국민당 정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
-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기각으로 역사를 서술.(공산당이 소수였던 시절을 인정.) ⇒ 시각이 다양해짐.
- 인물의 선·악 평가에 대한 양면성 인정.
ex) 이홍장 - 70년대 이전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인물로 평가.
태평천국군 진압 → 민중봉기 방해(친봉건적 행동)
양무운동 주도 → 서양 세력과의 결탁(친제국주의 행동)
⇒역사(혁명 중심의) 진행에 있어서 반동 인물로 평가.
- 70년대 이후에는 온건적, 점진적 개혁 추진 인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실패한 애국지사 정도로.
※역사 서술에 있어 확실한 기준(혁명)이 약해짐.
서양(미국)
- 좀 더 온건한 시각으로 평가.
ex)코헨, 『학문의 제국주의 (오리엔탈리즘과 중국사)』(『Discovering History in China』)
→ 중국에서의 역사 발견하기 정도로 직역이 가능.
서양인의 입장에서 서양세계에서 등한시 되었던 중국 역사에 대한 중국 자체나 기타 국가들의 시각을 발견해 나간다는 의미.
1840년이 왜 근대의 시작인가라는 질문은 근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이를 생각해보면 근대라는 분류가 지극히 서양적인 관념임을 깨닫게 됨. (아편전쟁은 중국·서양 관계사의 한 사건에 불과할 수도 있다.)
⇒ 중국사를 서양인 중심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보자고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