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 품사분류, 씨가름, 국어학의 이해] 품사의 분류 기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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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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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품사, 품사분류, 씨가름, 국어학의 이해] 품사의 분류 기준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품사

2. 품사 분류(씨가름)의 기준
2.1 형태로 분류하는 방법
2.2 기능으로 분류하는 방법
2.3 의미로 분류하는 방법

3. 품사 분류의 실제
3.1 체언(임자씨)
3.1.1 명사
3.1.2 대명사
3.1.3 수사
3.2 용언
3.2.1 동사
3.2.2 형용사
3.2.3 지정사
3.3 관계언-조사
3.4 수식언
3.4.1 관형사
3.4.2 부사
3.5 접속언 - 접속사
3.6 독립언 - 감탄사

4. 마치며
본문내용
2. 품사 분류(씨가름)의 기준

품사를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형태(形態)와 기능(機能), 의미(意味)의 세 가지가 있다. 형태와 기능으로 분류하여 본 것은 단어가 가진 문법적인 성질로 나뉘어 본 것이며 의미로 본 것은 넓은 의미의 ‘기능’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 여기서의 의미란 특정 단어의 개별적인 어휘적 의미가 아니라 범주적 의미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2.1 형태로 분류하는 방법

형태로 분류한다는 것은 어형의 변화와 관련된 특징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말이며, 어형변화의 유무(有無)나 그 성격이 기초가 된다.

(1) 가다, 먹다, 읽다, 잡다, 푸르다, 맑다,
(2) 나무, 집, 산, 하늘, 땅, 매우, 어머나

단어에 따라서 굴곡(꼴바꿈, 어미활용)하는 것이 있는 단어와 굴곡이 되지 않는 단어가 있다. (1)에서 ‘가다’ 가 ‘가고, 가니, 가면, 가자……’ 등과 같이 어미의 어형이 변할 수 있는 것이 전자이고 (2)에서 ‘나무, 집, 산’등의 예가 후자인 경우이다. 그런데, 굴곡이 되는 단어들이 모두 같은 모양으로 굴곡이 되는 것은 아님을 볼 수 있다. ‘먹다, 읽다, 잡다’는 ‘먹는다, 읽는다, 잡는다’ 등으로 어형 변화가 가능하지만, ‘가다, 푸르다, 맑다’의 경우는 ‘가는다, 푸른다, 맑는다’ 로는 어색한 모양을 갖게 된다. 또 굴곡 되지 않는 단어들에서도 ‘나무, 집, 산, 하늘, 땅’이 격조사를 취하여 ‘나무를, 집을, 산을, 하늘을, 땅을’과 같은 형태를 취할 수 있는 반면 ‘매우, 어머나’에 격조사를 취하게 되면 ‘매우를, 어머나를’의 형태가 되므로 이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다른 말로 (1)과 같이 어형이 바뀌는 것을 변화사(變化詞)라고 하며 (2)와 같이 어형이 변하지 않는 것을 불변화사(不變化詞)라고 일컬을 수도 있다.
형태로 단어를 분류함을 정리해 본다면 크게 굴곡하는 형태와 굴곡을 하지 않는 형태로 볼 수 있다. 몇몇 학자는 굴곡의 하는 형태와 하지 않는 형태와 함께 준굴곡(곡용)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도 보는데,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조사를 개별적인 단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준굴곡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2.2 기능으로 분류하는 방법

기능적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어떤 단어가 있을 때, 문장에서 다른 단어와 어떤 관계는 맺는지를 뜻하는 것으로 통사적인 성질이라고도 할 수 있다.

(3) 저 나무의 열매는 매우 맛있다.
(4) 많은 꿈을 마음에 품었다.

(3)에서 ‘저’는 ‘나무’를 수식하고 있고 ‘사과’는 ‘저’의 수식을 받고 있다. 또 ‘매우’는 ‘맛있다’를 수식하고 ‘맛있다’는 ‘매우’의 수식을 받는다. (4)번 역시 ‘많은’이 ‘꿈’을 수식하고 있고, ‘꿈’이 ‘많은’의 수식을 받고 있는 피수식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꾸미고 꾸밈을 받고 하는 관계는 단어들의 기능에 따라 분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나무, 열매, 꿈, 마음’은 문장에서 체언(주체)이 된다는 점에서 기능상으로 공통된 점을 기준한 것이고, ‘맛있다, 품었다’는 체언에 대한 서술기능으로써 묶은 공통점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 된다. 이렇게 기능에 따라 나누면, 체언․용언․수식언․관계언․접속언․독립언 등의 여섯 개의 품사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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