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재일교포의 정체성, 중앙아시아 한인의 정체성, 모성 정체성, 한국 트로트의 정체성, 온라인상의 인종 정체성, 장애운동의 정체성, 언론의 정체성, 국민적 정체성 심층 분석-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3/222425-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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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중앙아시아 한인의 정체성
Ⅲ. 모성 정체성
1. 모성 정체성의 특성
2. 모성 정체성의 형성
Ⅳ. 한국 트로트의 정체성
Ⅴ. 온라인상의 인종 정체성
1. 교차등록과 변하는 독자층
2. 교차등록과 그룹간 토론
3. 온라인 인종에 대한 결과
Ⅵ. 장애운동의 정체성
Ⅶ. 언론의 정체성
Ⅷ. 국민적 정체성
참고문헌
재일 한국인은 국가를 갖고 있지 않은 집단이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되면 일본에서 적의(敵意)의 제1표적이 되는 한편, 한국에서도 안주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존재다. 재일 한국인은 근거로 삼을 만한 국가를 갖지 못한 ꡐ틈새(あいだ)의 존재ꡑ이다. 따라서 불안정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새로운 국가관이나 민족관을 제공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재일 한국인은 이ꡐ불안정성ꡑ과ꡐ가능성ꡑ이라는 양면성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한반도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 1세들은 조선이라는 구체적인 고향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에게 일본은 거류지에 불과한 것으로 당시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 상황이 종료되면, 그들이 돌아갈 곳은 고향 조선이었다. 1세들의 정신적 기반은 이처럼 고향 조선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정체성의 혼란이 없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조선인으로서 받는 차별을 피하기 위해, 일본어를 사용하고,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이들에게는 하나의 생존 전략에 불과했다. 그러나 2,3세들에게 일본은 그들이 살아가야하는 실질적인 삶의 터전이며, 모국인 조선은 추상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종전 이후 조선의 남한과 북한의 두개의 나라로 분리되면서 2,3세들에게는 돌아가야 할 모국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이 때문에 2,3세들은 1세들과 달리 모국과 거주국이 다름에서 오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현재 재일교포의 정체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2,3세들로 재일교포 사회에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1세는 5%미만의 극소수에 불과하고 재일한인사회의 중요한 의사결정권에서 밀려났다. 일본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세대가
ⅱ. 박일, 재일 한국인(차이와 평등의 딜레마), 범우사
ⅲ. 이종구·장화경, 재일동포의 사회운동과 아이덴티티, 성공회대학논총, 14, p73~112
ⅳ. 이춘길, 재일동포의 문화 생활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 97-3
ⅴ. 이은진, 지역정체성과 공동체 의식, 경남개발원에 제출한 position paper, 1998
ⅵ. 탁석산, 한국의 정체성, 책세상,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