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

 1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1
 2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2
 3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3
 4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4
 5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5
 6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6
 7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7
 8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8
 9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9
 10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10
 11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11
 12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12
 13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1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정책 소비자`로서의 촛불시위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촛불시위문화
1.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
(1) 이유
1) 부당하게 죽게 된 여중생에 대한 추모(군중문화의 힘)
2)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
3) 한-미 불평등 SOFA법 개정
4) 사고 재발 방지
(2) 현황
3) 분석
2.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 촛불시위
(1) 이유
1) ‘의회 쿠테타’에 대한 다수 국민의 분노
2) ‘직접 민주주의’ 발현
3) 인터넷을 통한 참여생활정치
4) 촛불세대의 등장과 더불어, 문화제로 자리 잡은 촛불시위
(2)현황
(3)분석
1) 집단지(다수인의 지혜) 신념의 붕괴로 인한 위협받는 자유
2) 주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생활인
3) 참여생활정치의 실현
4)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이상사회의 생활문화 창조
3. 2008년 美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
(1) 이유
1) 범국민적 소비자로서의 ‘안전’에 대한 욕구
2) 각기 다른 생활환경 변화에 처한 생활인 개개인의 욕구
3) 정치적 자신감이 높은 세대
4) 새 정부에 대한 우려와 기대
(2) 현황
(3) 분석
1) 비폭력 시위 (행위의 결과 뿐 아니라 수단까지 고려하는 생활인)
2) 보수 비판 (생활환경에 대응하는 생활인)
3) 포퓰리즘의 우려, 진실의 부재 (생활환경의 맥락에서 이해)
4) 지도부가 없는 보다 순수한 자발적 시위 (주체적 생활인의 모습)

Ⅲ. 나오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연일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인터넷 신문들을 비롯하여 매체들에는 온통 촛불시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유모차 부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나 직업들 역시 다양한 실정이다. 바야흐로 촛불시위가 전국민적인 현상이 되었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하겠다. 이러한 촛불시위문화의 시작은 2002년 효순이․미선이 사건으로 인한 추모식이 시작이었다. 그 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일어났으며, 이번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가장 최근의 촛불시위이다. 이러한 촛불시위들은 각각 그것들이 발생하게 된 원인도, 그것의 규모나 구체적인 현황도 다르지만, 모두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그러한 시민들을 집적시켜주고 연락망이 되어준 인터넷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진다. 다시 말해, 인터넷이란 매체가 등장하고 그것이 시민들의 삶의 일부가 되면서, 기존에는 개개인별로 정책에 대한 의사를 표현하던 것이 전세계적인 인터넷망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시민들 간의 합의가 도출되는데,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의 합의가 나타난 현상이 촛불시위이다. 이는 정치적 관심이 높아진 생활인들에게 인터넷이라는 정보 매체의 등장이라는 생활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를 표시하는 방법 역시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기존의 것에서 집단적인 촛불시위가 되었으며, 이것이 점차 생활인들에게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아 나타나게 된 것이 촛불시위문화라고 할 것이다. 이 촛불시위문화는 생활인들이 기업의 마케팅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 소비자’를 뛰어넘어 직접적으로 생산에 개입하는 ‘적극적 소비자’가 된 것과 그 맥락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기업에 대한 ‘적극적 소비자’가 된 것처럼 정부의 정책에 역시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 시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정책 소비자’로서의 생활인의 모습을 명백히 드러내는 계기가 바로 촛불시위문화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기존의 두 차례의 촛불시위와 현재 진행 중인 촛불시위를 분석하고자 한다.

Ⅱ. 촛불시위문화

전술한 바와 같이 촛불시위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것을 비롯하여 총 세 차례 발생하였다. 이러한 각각의 촛불시위는 그마다 서로 다른 배경에서 발생하여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1.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

(1) 이유

1) 부당하게 죽게 된 여중생에 대한 추모(군중문화의 힘)
효순이와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깔려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 무렵 우리 나라는 한일 월드컵 열기에 휩싸여, 그녀들의 사망기사는 묻혀버리고 여중생의 죽음은 잊혀지는 듯 했다. 뒤늦게 이 소식에, 여중생들을 치었던 차량 운전병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들의 죽음을 추모하려는 취지로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월드컵 열기가 그대로 시위문화에 이어져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광장으로 나왔다.
2)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
참고문헌
1. 단행본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재개발위원회 편, 생활과학의 이해,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2. 논문
이정은, 「한국현상 촛불시위에 관한 철학적 고찰」, 『시대와 철학』, 2003, pp. 433-454.
전상현, 「촛불시위 참여동인에 관한 연구 -대통령 탄핵 반대시위를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