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

 1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
 2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2
 3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3
 4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4
 5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5
 6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6
 7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7
 8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8
 9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9
 10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0
 11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1
 12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2
 13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3
 14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4
 15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1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문학연구방법론]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가라타니 고진의
가라타니의 문학관
종언의 전개
1) 근대문학은 곧 소설
2) 네이션의 형성
3) 3인칭 객관시점
4) 타인지향형
5) 근대적 자기와 내면성
에 서서

2. 황종연의
황종연이 말하는
문학의 묵시록 이후
1) 근대문학 이후의 문학
2) 예술의 종언과 그 이중적 의미
3) 인간의 동물화
문학의 제도와 반제도

3. 비평의 운명; 황종연과 가라타니 고진
종언의 목적
종언의 분석
1) 문학의 종언
2) 예술의 종언
3) 역사의 종언
비평의 종언 혹은 전회를 위하여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 시대에 새로운 것이 무엇일까? 모든 틀을 뒤집고 새롭게 변형하여 해석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미 그 자체가 하나의 틀이 되어버린 것이 바로 지금 이 시대이다. SF, 판타지, 틴에이지 소설 등의 등장은 우리에게 소설이라는 장르의 틀을 깨는 것으로 충격을 주었지만, 이제는 이미 그들이 새로운 소설 장르의 일부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새로운 텍스트 문학은 과학의 발전과 인식의 전환 등과 맞물려 우리의 사고체계에 깊숙이 침투하였다. 하지만 지금 문학제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근대문학이다. 그런데 문학계에서는 근대문학은 끝났다는 종언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몰론, 그것을 부정하는 논의도 계속되고 있지만 새로운 문학의 도래와 함께 들려오는 근대문학의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는 단지 이전 시대의 문학과의 단절로서 이 시대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사회적 역사적 상황에 대한 재인식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기에 그것은 가치가 있다. 우리는 언제나 문학의 그림자에서 호흡하고 있다. 문학은 언제나 앞서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문학이 남긴 어두운 그늘인 현실에서 비평은 시작된다.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문학의 시대가 가져다주는 미래를 낙관할 것이 아니라 모든 새로운 것들을 위해 우리가 버렸던, 버려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잠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문학의 종언에 대하여 한국의 비평가들이 택한 방식은 이미 죽어버린 문학에 대한 장례식이 아니라 종언 그 자체에 대한 재고이다. 문학의 위기 현상은 예술의 자기해방 현상으로 인하여 문학 또한 다룰 수 있는 소재나 형식에 어떠한 필연성도 요구되지 않으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유로워진 나머지 한편으로는 가벼워서 무게감이 없다는 지적을 받게 된 것이다. 오늘날 문학이 나아가고 있는 무척이나 자유로운 방식에 몇몇은 긍정적인 태도를 혹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만 양쪽 모두는 근대문학이라는 예술 양식에 위기가 찾아왔음에는 합의점을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희망은 있으며 문학이 존재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러한 희망적 메시지가 어떠한 논리나 근거에 바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또한 그 해결책이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가 아닌 원론적 논쟁으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가라타니 고진은 이라는 큰 과제를 던져주고 갔다. 사실 종언론은 이미 한국 문학계에서도 공공연하게 이야기 되던 것이었다. 다만 모른척하면서 회피하고자 하는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낸 것이 충격일 뿐이다. 근대 이후에 문학은 더 이상 문학이 아니며 한낱 오락거리로써의 기능밖에 하지 못한다고 선언하고 평론을 그만둔 가라타니 고진의 행보는 문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많은 한국의 비평가들이 그에 동의할 수 없으면서도 정면으로 비판을 하지 못하는 현실은 이미 도래한 문학의 위기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시간에 따른 시대의 움직임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그것은 어떤 것도 가만히 멈추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림자는 언제나 그 위치가 바뀌게 마련이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보편적인 문학의 운명을 넘어서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한국 문학계를 위한 한국만의 해석과 대안이 필요하다. 신념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라타니 고진이 인정하는 유일한 한국인 제자인 황종영이 그를 반박하는 데에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가라타니 고진과 황종영의 논리 전개를 비교한 조영일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한국 문학과 비평이 맺고 있는 관계를 밝히고, 한국 문학과 비평이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직한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1. 가라타니 고진의

가라타니 고진의 문학관

가라타니 고진은 문학이 근대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았고, 그 때문에 특별한 중요성, 특별한 가치가 있었지만, 그런 것이 이젠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고진은 이것을 기존 소설을 비판하는 형태로 나타난 에크리튀르나 디컨스트럭티브한 비평 또는 철학까지를 포함하는 근대 문학 전체에 대한 세계적인 현상으로 본다. 그는 프랑스는 물론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과거에 노동운동과 같은 정치운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학생운동이 활발했었고 노동운동이 활발한 현대에는 학생운동이 쇠퇴했음을 말하면서, 과거에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순을 떠맡았던 문학이 오늘날에는 그 역할을 잃고 축소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문학이 근대에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영구혁명 안에 있는 사회의 주체성(주관성)"으로 영원한 혁명과 같은 역할을 담당했으나, 이제 문
참고문헌
단행본
가라타니 고진 지음, 조영일 옮김. 서울:b, 2006 
가라타니 고진 지음, 박유하 옮김. 민음사, 2007

평론
황종연 지음, 현대문학,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