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시]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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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시]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Robert Browning 작가소개
(1) 생애
(2)작품세계
2. Porphyria's Lover
(1) 작품 소개
(2) 감상 및 분석
3. The Bishop Orders His Tomb at Saint Praxed's Church
(1) 작품 소개
(2) 감상 및 분석
[생각해볼 문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Robert Browning 작가소개
(1) 생애
브라우닝은 런던 교외 Camberwell에서 1812년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장서가 풍부한 은행원이었고, 어머니는 음악적 소양이 있는 다정하고 종교적인 부인이었다. Comberwell 근처의 기숙사 학교에 다녔고, 런던 대학에 잠시 다닌 일이 있지만 여행도 별로 한적이 없다. 그의 교육은 주로 가정에서 이루어 졌다. 이 집에서 외국어, 음악, 권투, 승마를 배우고, 광범위한 독서를 한 것이 그의 시의 배경적 지식이 되었다. 브라우닝의 최초의 시작품은 21세 때에 그가 가장 좋아한 시인 셀리를 본따서 쓴 ‘Paulne'이다. 그는 이 시에서 셀리처럼 낭만적인 자기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을 후회하고 다시는 그러한 고백 시를 쓰지 않으려고 결심하였다. 셀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그의 낭만적 열정은 Elizabeth Barrett과의 연애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브라우닝이 6세 연상의 유명한 이 여류시인을 만난 것은 1845년이고, 그 다음해 두 사람은 결혼하여 이태리에 가서 1861년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행복한 15년을 보냈다. 그는 아내를 잃은 후 아들을 데리고 런던에 돌아오고, 1889년 베니스에서 객사한다.

(2)작품세계
브라우닝의 시는 빅토리아 시대의 다른 시인들과 많은 차이점을 보여준다. 우선 그의 시는 당시 사람들이 직면했던 신앙과 회의, 선과 악에 관한 문제에 대해 Tennyson등의 다른 시인들과는 달리 낙관적 태도로 그 문제들을 대했다. 하지만 이는 악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표면적 낙관주의였다. 그러나 악인들에 치우친 시인의 인물 설정이 그의 어두운 세계관을 드러내 주는 것이 아니었으며 그의 메시지는 절망이 아닌 인간들이 선과 악 사이의 갈등을 통해 쟁취해 내는 궁극적인 희망인 것이다. 브라우닝은 삶을 고통스럽기만 한 투쟁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는 이 세계의 불완전성은 만물을 주재하고 사랑하는 신에 의하여 결국은 치유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Tennyson이나 Rossetti같은 당시의 시인들은 이전의 Keats 등이 사용했던 매끈하게 다듬어진 구조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선율을 애호했던 반면에 Browning의 거친 화법과 난해한 사상, 불규칙적인 리듬은 Shakespeare, John Donne 등과 유사성을 보인다. 그의 시들은 파격적이며 남성적이어서, 때로는 불규칙적 시의 리듬이 귀에 거슬리기조차 한다.
이와 같이 동시대의 시인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그의 스타일은 극적 독백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이어진다. 극적 독백(Dramatic monologue)은 극 중 어느 일부에 해당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등장인물 중 1인의 입을 통해서만 내용이 전달된다는 점이 다르다. 또 그 화자는 시인과 별개의 존재여서, 우리는 시의 의미를 위해 시인이 아닌 화자에게 의존해야 한다. Browning의 목적이 화자 스스로의 입을 통하여, 자신의 위선, 기만, 허위의식 등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므로, 시의 재미는 화자의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약점을 어떻게 찾아내느냐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해서 Browning이 사용하는 극적 독백은 독자와 화자, 그리고 시인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해서, 독자가 화자의 말을 통해서 시인 자신의 의도에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을 정렬시키는 방법이다.

2. Porphyria's Lover - 광적인 소유욕, 죽여 더 사랑하기
(1) 작품 소개
Porphyria's Lover는 1835년 말에 써서 이듬해 1월에 발표한 시이다. 이 시는 Dramatic Monologue의 형식을 빌어 쓰여졌다. 여기서 극중 화자와 시인은 철저히 다른 존재이며 화자가 하는 말과 진실은 오묘하게 뒤틀려 있는데 순진한 독자가 읽을 경우, 진실을 아예 보지 못할 위험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이 시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어느 폭풍우가 치는 밤, 외딴 호숫가의 오두막이다. 이러한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에 유행하던 고딕양식을 따르고 있기도 하다. 폭풍우라는 날씨는 화자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를 간접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 사랑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화자의 뒤틀린 정신 상태는 포필리아의 애정을 오해하여 그
참고문헌
김원중, 『브라우닝의 사랑시 연구』, 예림기획, 1999
김용재, "Robert Browning의 극적독백",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1994.
웹사이트 스파크 노트 http://www.sparknotes.com/poetry/bro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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