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 크로스오버와 국악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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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리문화] 크로스오버와 국악가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크로스 오버의 정의
2. 크로스 오버의 형성의 역사
1) 서양
2) 우리 음악
3. 다른 장르에서의 크로스 오버
1) 미술
2) 발레
참고자료
본문내용
현재, 국악의 위치는 ‘나라의 악’이라는 위치라기보다는, ‘옛날의 악’의 위치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국악에 대한 지식도, 동감도 부족한 상황이 현재이다. 하지만, 1990년대의 가요의 폭발적인 부흥으로 말미암아 대중음악의 수용 폭이 10대까지 확대되고, 문민정부의 등장과 함께 국민들의 관심도 언제나 동경하던 서양의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들의 것에도 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 시도는 그동안 한국인들이 얼마만큼 자신의 것을 잊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국악이 재탄생되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다른 장르와 섞여져서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오는 국악의 크로스 오버를 살펴보기 위해서 크로스 오버라는 장르의 의미를 우선 파악해야 할 것이다.

1. 크로스 오버의 정의

크로스오버(Crossover)의 사전적 정의는 ‘교차’ ‘혼합’ 으로, 원래는 '재즈와 타 장르와의 혼합'을 의미했다. 처음의 크로스오버는 재즈와 록의 결합을 의미했다. 왜냐하면, 1969년, 트럼펫 연주자였던 마일스 데이비스가 처음으로 재즈에 강렬한 록비트를 섞어낸 음악을 선보였는데 이로써 ‘재즈록’ 또는 ‘록재즈’라고 일컬어지는 새로운 음악으로 등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동서양의 크로스오버가 일어나고 이념과 문화를 초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이후 클래식계에도 이러한 경향이 일어났다. 팝·재즈·가요 등에 클래식을 접목해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행사가 늘어간 것이 이를 보여주는데, 1980년대 초 성악가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미국 포크음악 가수인 존 덴버가 함께 부르고 큰 대중적 인기를 얻은〈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예로 들 수 있다. 그 후 성악가가 대중가요를 부르고 대중가수가 성악을 부르는 일이 많아졌고, 우리나라에서도 국악을 이용한 크로스오버 음악이 시도되었다. 서태지의 가 국악과 랩을 잘 조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은 것이 그 예이다. 이후로 지금까지 가요계는 대중음악과 국악과의 결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더 나아가 현재 크로스오버는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를 뛰어넘는 모든 예술 행위와 문화 현상을 일컫기도 한다.

2. 크로스 오버의 형성의 역사

1) 서양
크로스 오버의 역사는 일반적으로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재즈와 록의 혼합에서 연유되었다고 말해진다. 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혼합이라는 면을 집중해서 크로스 오버의 역사를 파고 들어가면 ‘제 3의 흐름(The third Stream)'이라는 말이 건터 슐러(1925)에 의해서 쓰여지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재즈와 전통 예술 음악을 접목시키기 시작했고, 그는 재즈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러한 ’접목‘에 있다고 생각했다. 즉, 재즈와 록의 접목 이전부터, 재즈라는 장르 자체가 크로스 오버적인 특성을 내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음으로 1950년에대 들어와서는 크로스 오버(Cross Over)라는 말이 쓰여지기 시작했다. 전문적으로는 가수와 같은 아티스트가 하나의 차트에서 성공을 거두고 다음 차트로 넘어가는 현상을 미국의 음반업계에서 이르는 단어로 사용되었지만, 이것이 진정한 크로스 오버라고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팝 아트 차트에서 다른 차트(블루스나 컨트리등)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선 인위적인 작위-인종이나 지역등을 기준으로-에 의해 나누어진 음악의 경계선을 넘은 것을 의미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로스 오버라는 말이 흑인의 비주류 음악이 주류 음악으로 ‘크로스 오버’되는 현상을 주로 일컫는 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흑인 음악이 주류 차트에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크로스 오버 현상은 더 이상 단순한 경계넘기를 넘어선 어떠한 ‘시도’나 ‘접목의 노력’의 위치까지 상승한다.
다음으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말로 퓨전(Fusion)이 있다. 이것은 198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한 말로, 현재의 거의 모든 크로스 오버 현상과 뒤섞여서 쓰이고 있다. 즉, 현재의 크로스 오버라고 생각되는 모든 현상이 퓨전이라는 커다른 틀과 겹쳐 있는 것이다. 월드 뮤직 퓨전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남미음악과 재
참고문헌
1. 음반읽기 : 한국 전통음악계의 퓨전 혹은 크로스오버 음반
신동일 , 권오준 , 김효균 , 도규만 , 김현준
민족음악연구회 | 민족음악의 이해 (구 민족음악) | 2000

2. 전통음악의 크로스오버와 창작국악
정성훈 ( Jeong Seong Hun )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 연세음악연구 | 2003

3. 개념풀이 : 제3의 흐름,크로스오버,퓨전
김미옥 ( Kim Mi Og )
민족음악학회 | 음악과 민족 | 2004

4. 한국 전통 음악의 크로스 오버 -음반을 중심으로-
김주영
이화여자대학교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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