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역사] 도참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도참사상이란?
제1절 도참사상의 특징
제2절 도참사상의 종류
제3절 여러 가지 도참사상
제2장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도참사상
제1절 정감록
제2절 풍수지리설
제3절 토정비결
제4절 동학
제3장 조선시대 정치에 이용된 도참과 사상
제1절 조선전기
제2절 조선중기
제3절 조선후기
제4장 조선시대 민간에서 유행했던 도참사상
제1절 동학농민운동
제2절 정감록
제5장 현대와 관련된 조선시대 도참
제1절 송하비결
제2절 격암유록
제6장 도참 목적에 따른 공통점과 차이점
제1절 공통점
제2절 차이점
제7장 도참사상의 시사점
제8장 결론
본문내용
제 1장 도참사상이란?
제1절 도참사상의 정의
도참은 그림(圖)과 예언(讖)의 합성어로써 도는 도서(圖書)·도화(圖畵)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사실과 실물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추상적이고 함축적으로 미래의 일을 표시한 것이며, 참은 은밀한 말이나 문자로써 미래의 일을 예언 또는 암시하는 것이다. 뒷날 도와 참은 도참이라는 말로 연용되어 미래의 사상, 특히 인간생활의 길흉화복·성쇠득실(盛衰得失)에 대한 징조 또는 예언이라는 뜻이 되었다. Daum백과사전
제2절 도참사상의 특징
미래에 대한 징조 또는 예언이라는 특성 때문에 도참사상은 다양한계층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도참의 이용 형태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정치에 이용된 도참’과 ‘민중에서 유행한 도참’으로 나눌 수 있다. ‘정치에 이용된 도참’은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주로 이용했던 것으로써 주로 왕조의 개창 또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으로써 도참을 이용하였다. 또한 기득권이 없는 정치세력도 도참을 통해 기존 기득권세력의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자신들의 집권을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사용하였다. 반면 ‘민중에 유행한 도참’은 전쟁, 탐관오리의 수탈과 같은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 민중들에게 희망을 제시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3절 다양한 도참사상
1) 미륵신앙
미륵신앙은 불교경전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성립된 신앙으로써 불교경전에 나오는 삼세불 과거불, 현세불, 미래불. 과거불은 석가이전에 출연한 7불, 현세불은 석가모니불, 미래불은 미륵불이다.
중 앞으로 지상에 현신할 미륵불을 기다리는 신앙이다. 현세불인 석가모니불의 열반 이후 사회가 혼란스러워 짐으로써 민중들은 미륵불이 현신하여 자신들을 구원해 주기를 기원하였다.
2)음양오행설
음양오행설은 중국에서 발생하여 음양설과 오행설로 독립되어 있다가 기원전 4세기 경 전국시대에 틀을 잡기 시작하였다. 음양오행설은 음양(陰陽)과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의 오행(五行)으로써 인간과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사상이다. 특히 유교와 결합되면서 천지간의 조화와 감응을 중요시 했던 음양오행설은 하늘(天)이 천재지변이나 기이(奇異)한 현상을 통해 임금의 치세에 대해 평가하거나 미래에 대한 경고를 한다고 여김으로써, 상서로운 현상이 발생할 때는 군주에 대한 절대권이 강화되었고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임금의 치세가 잘못되었다 해석하여 왕조교체의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3)십팔자 참설
십(十)팔(八)과 자(子)가 합쳐져서 이(李)가되는 파자(破字)를 이용해 이씨가 왕권을 잡는다는 참설로써 고려 인종대 척신이었던 이자겸의 난 1126년 2월 이자겸이 왕위를 빼앗고자 일으켰던 난
과 이성계의 조선의 건국에 이용되었다.
4)진인 도교의 진리를 깨달은 신 또는 신격화된 사람
사상
도교에서 말하는 진인이 세상에 내려와 민중들을 구원한다는 사상으로써 주로 정감록에서 나오는 정도령을 지칭한다. 진인 사상에 나오는 진인은 신선계에 살면서 인류의 말세가 오면 지상으로 내려와 인류를 구원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진인사상은 말세사상과도 연결된다.
제2장 조선시대에 유행한 도참사상
제1절 정감록
정감록은 “왕씨가 송도에 도읍을 정하여 5백년을 지키고 이씨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여 5백년을 이은 뒤, 정씨가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여 8백년을 누릴 것이며, 다시 조씨가 가야산에 들어가 천 년을 펼친다.”고 말한다. 정다운 지음/ 2003/ 소설 정감록1/ 밀알 / 1장 p.22
지금으로부터 1234년 전, 변산의 부사의방에서 불가사의한 일이 생겼다. 바로 민족사 300년에 대한 예언을 받은 것이었다. 그 천기를 전수한 도선국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