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성] 서구 문화의 유입 -한국의 근대화(성)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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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성] 서구 문화의 유입 -한국의 근대화(성)의 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외래 자본주의의 침략 및 식민화 과정
2-2). 일제 강점기
2-3). 한국 정치의 시작과 민주주의 유입
2-4). 1990~현재 세계화 속의 한국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이제까지의 근대화 발표를 통해 근대화란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사회구조로부터 탈피하는 사회의 변경을 뜻함을 알았다. 사회 구조적인 면에 있어서의 근대화 과정은 대체로 귀속적 유대로부터 사회 문화적 활동 영역이 탈피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인간관계의 합리화라는 점으로 볼 때는 정의성에서 감정 중립성으로, 파벌성에서 보편성으로, 귀속주의에서 업적주의로, 집합적 지향에서 개인주의로의 이행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본다면 정치적으로는 국민화, 민주화를 통하여 자유권을 추구하며 경제적으로는 공업화를 거쳐 생산력을 증강시키려는 노력이 지배적인 것이 근대화인 것이다. 또한 구조적인 제분야 과정을 포함한 사회 전체와 그 안에서 생활하는 인간의 의식과 행동이 합리적, 기능적, 성질로 강하게 변화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서구 사회는 일찍이 자생적인 근대화를 겪었던 반면 비서구 사회에서는 대부분 사회내적 변동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외래적인 문화이식 과정으로서의 근대화를 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일찍부터 유럽에서는 합리적 사고가 사회의 저변을 이루어 왔고, 전통적 봉건체제 자체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새로운 질서에 대한 동경이 강해진 계층이 생겨나 이들이 혁신적인 인간성을 갖게 되고 각 방면의 혁신이 대규모적으로 진행되어 왔었다. 그리고 이때 이러한 혁신을 용납할 수 있었던 것은 변동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환영하는 가치 지향과 그 사회가 갖추었던 충분히 융통성 있는 구조, 그리고 지속적 변동 또는 지속적 성장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비 서방 사회의 전통적 상태의 사회에서는 권위주의적 인간성이 지배적이었고 개인주의가 발전할 소지도 적었으며 과학적 지식이나 합리적 사고방식이 결핍되어 변동을 두려워하고 혁신을 용납할 만큼 진취적이거나 개방적이지 못하였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수도작 문화에 따라 분업보다는 협업, 협동이 한국 문화의 주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19세기 이래 21세기에 걸쳐 외세의 힘에 의하여 전통사회의 질서는 갑자기 무너지게 되었고 근대화의 물결이 걷잡을 수 없이 밀어닥치게 되었다. 그러나 근대화가 전통을 완전히 무시하고, 외재적인 근대적 요소를 이에 대치·이전시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통적인 바탕 위에서 근대적 요소를 가지고 변질 또는 변형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다만, 이 때에 전통적 요소와 근대적 요소들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자생적인 근대화를 이루지 못하고 일본, 서양세력의 침략을 통해 이루어졌던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일어났던 전통적 요소와 근대적 요소의 충돌을 다루어볼 것이다. 한국의 근대화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큰 논란의 핵심인 근대화의 기점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한국에서 근대화의 기점에 대한 논의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자마다 역사를 보는 관점에 따라 그 기준도 천차만별이며 따라서 시기와 그 내용이 모두 다르다. 그러나 기준이 뚜렷하고 그것을 적용하는 데에 일관성이 있다면, 일단은 어느 기준을 가지고 시대구분을 하든, 그 나름대로의 효용성이 인정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연구자의 주관과 자유와 편의에 맡겨질 수밖에 없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논의에서는 어떤 기준에서, 어떤 기점들을 한국의 근대화의 시발로 삼고 있을까? 먼저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하는 측면을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한국의 근대의 기점을 1860년대로 잡고 있다. 1860년대에는 서학에 대항하는 학문이자 종교인 동학이 창시되었고 서서히 개항 반대 운동이 발발하여 위정척사 운동으로 번지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 해였다. 또 바로 자본주의라는 관점에서 본 근대는(경제적 사회구성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1876년 개항을, 그리고 근대적인 제도와 사상이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던 시기를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1894년 갑오경장을 근대의 기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지어 19세기 후반부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를 장기근대로 보자는 견해도 등장하고 있다. 우리 조는 한국의 근대사의 기점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1876년 강화도 조약에 의해 강제 개항되었던 시점을 한국 근대화의 시발로 삼았다. 그 이유는 개항과 자본주의 세계 시장에의 편입에 의한 사회변동과 주체형성, 국제환경의 격변과 외압에 대한(‘근대화에 대한’이 아닌)대응과 저항 그리고 개항이 되자 생긴 민족적 및 민중적 모습을 근대 지향적인 요인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발점을 토대로 △1876~1910 외래자본주의의 침략 및 식민화 과정 △1910~1945 일제 강점기 △1945~1990 세계 냉전 체제 △ 1990~현재 양극체제의 붕괴와 세계화라는 목차 안에서 우리나라의 근대화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2-1. 외래 자본주의의 침략 및 식민화 과정

개항(1876년) 그리고 갑오개혁 이후의 변화를‘근대화’라고 한다면 당시‘근대화'는 양날의 칼과 같았다. 만약 당시 조선정부가 자주권을 지니고 있었다면 그것은 근대적 국민국가를 세우는 수단이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지만 당시 조선정부는 그렇지 못했다. 국권이 제약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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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논문

권상우
신유환
윤필병
이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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