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사회학]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대학생들의 분리된 성과 사랑-원나잇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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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의 사회학]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대학생들의 분리된 성과 사랑-원나잇 스탠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대학생들의 ‘성’과 ‘사랑’

2-1) 대학생들의 성과 사랑은 실제로 분리되어 있을까?

1) Focus Group Interview

2-2) 대학생들의 ‘성 의식’ 기저에는 ‘이것’이 있다.

3.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성’을 말하자면 보편적으로 SEX, 성 관계를 말하고,‘사랑’은 사전적 의미로 인간의 근원적 감정인 인격적 교제를 지칭한다. 과연 이 두 영역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에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이 복잡하고도 철학적인 논의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설정하고, 대학생들의 가치 판단 속에서 성과 사랑은 분리되어 있거나, 혹은 상호 간에 어떠한 결핍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정설(定說)같은 가설을 세웠다.
새로운 만남의 장(場)인 대학교에 들어와 대학생들은 연애를 하고 다양한 관계를 맺는다. 애인을 만들어 연애를 하는 게 당연시되는 가운데, 가장 긴장되고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상대와의 성 관계를 맺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연인과의 잠자리를 갖느냐는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을 확인하는 지표로서 작용해왔다고 할 수 있다. 순수한 사랑, 애정을 꿈꾸던 소꿉장난 연애로부터 실제로 부딪히고 확인하는 ‘성’이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대학생들의 연애라 하면, 진득하게 오랜 기간 동안 한 사람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그 안에서 ‘사랑’의 의미를 찾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쉽게 만나 짧은 기간 후 헤어지는 상투적인 만남을 반복하거나, 그러다가 괜찮으면 사귀고 아니면 다시 헤어지고, 혹은 유흥 문화 공간에서 만난 상대와 쉽게 ‘원나잇 스탠드’를 하는 대학생들의 모습 역시 만만치 않게 떠올릴 수 있다. 연구자 우리의 일상 저변에서도 사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과 ‘사랑’의 가치를 분리하여 생각하고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었고, 이 둘 사이의 분절을 극단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원나잇 스탠드’라고 판단했다.‘원나잇 스탠드’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어느 곳에도 기재되어 있지 않다. 다만, 보편적으로 “애정 없는 상대와의 하룻밤”의 의미로 통용된다.

2. 대학생들의 ‘성’과 ‘사랑’

2-1) 대학생들의 성과 사랑은 실제로 분리되어 있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분리되어 있는 성과 사랑의 유형으로 ‘원나잇 스탠드’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실제로 대학생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를 계획하였고, 여대생 4명을 표적 인터뷰 대상으로 삼은 FGI (Focus Group Interview)와 여대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여대생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성과 사랑에 대한 가치관, 그들이 향유하는 성문화의 모습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1) Focus Group Interview

네 사람 모두 익명으로 표기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네 사람의 답변의 특징을 잡아서 호칭을 정리했다.
죽어도 난 안해! 못해! 왜 해!
세상 끝나 벗
나는 뭐,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은근 쿨한 벗
내가 아는 사람만 안 하면 돼.
지인 엄호 벗
찬성은 하는데, 그래도 난 아직은 겁나.
나는 좀... 벗


원나잇 스탠드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해본 적 있나요?
은근쿨한벗: 지금 제 나이가 스물셋이 되어 가는데, 솔직히 한 번도 생각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솔직히 굳이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마땅한 순간이나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나는좀...벗: 저는 개인의 가치관 판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못할 것 같아요. 임신가능성이 적다면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은근쿨한벗: 임신할 가능성은… 남자친구와 잔다 해도 같지 않나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원나잇 스탠드(줄여서 원.스)에서, 누구와 자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고 봐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맞나요?
은근쿨한벗: 제 주변에는 꽤 있어요. 물론 어떤 사람이랑 자느냐를 따지는 것에, 일회적인 만남에 무슨 깊은 이해를 하겠느냐, 라고 반박한다면야 기운이 빠지지만. 기본적으로 같이 잠자리를 하는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자친구랑 잘 때라고 해도 자기 내키는 데로 하고 마는 인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지인엄호벗: 정말 사실대로 따져보면 누구냐의 문제가 아니라 분위기의 문제가 아닐까요. 원.스 라는 것이 그때의 기분에 따라 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상황에서 함께 잠자리를 가질 상대에 대한 제대로 된 판단이 가능할 지, 저는 그게 의문이네요. 대부분이 술자리에서 충동적인 관계를 저질러버리지 않나요?

그러면 이 질문과 통하겠네요. 원스는 어떨 때 하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상끝나벗: 원스라는 말이 아직 생소해서 잘 모르겠는데, 보통 클럽에서들 만나서 하지 않나요? 그러니까 뭐 TV나 영화 같은 데서 나오는 것처럼 클럽이나 그런 우연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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