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학]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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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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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문학]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 작가소개
①‘위화’ 라는 사람
② 작가가 되기까지
③ 위화문학의 특징과 경향
※ 소설의 배경
※「허삼관매혈기」줄거리
※ 중심사건 (매혈을 중심으로 전개)
※ 인물분석
※ 작품분석
①소박한 언어
② 익살과 해학
③ 휴머니즘
④ 평등에 관한 이야기
⑤ 피, 가족 그리고 삶
※ 정리
※ 참고자료

본문내용

①‘위화’ 라는 사람

1960년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마련해준 도서 대출 증을 이용해 매일 책을 읽으며 소년시절을 보낸 그가 소설가로 나선 것은 1983년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후≪십 팔세에 집을 나가 먼 길을 가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등의 단편을 발표하고, 장편 ≪가랑비 속의 외침≫을 내놓으며 ‘중국 제 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그러다 두 번째 장편소설≪살아간다는 것≫을 통해 작품 활동의 일대 전환을 맞게 되고, 한 인간이 걸어가는 고달픈 삶의 역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에 의해 영화화(국내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일련의 기폭제가 됐다.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장편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를 중국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이 밖에 수필집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와 ≪고조≫가 있다. ≪허삼관 매혈기≫ 이후 10년 만에 펴낸 소설 ≪형제≫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도박, 매춘, 부정부패 등 중국의 급속한 자본주의 과정에서 벌어진 인간성 상실을 비판한다.

② 작가가 되기까지

-위화는 1960년 4월 3일 저장성의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당시의 중국은 58년부터 시작된 대약진 운동의 여파와 자연재해 등으로 흉작이 계속되어 ‘3년곤란(困難)’이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였다. 이 시기는 위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의 작품 과 에서 잘 나타난다.)
-위화가 네 살이 되던 1963년 의대 과정을 마친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가족이 이사를 하였고, 도시적인 그 어떤 것도 찾아 볼 수 없는 그곳의 생활환경은 그에게 문화적 배경을 형성하게 했고 그의 창작세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 그는 너무도 흥미진진한 새로운 놀이 감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책,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이었다. 위화는 독서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도서관 대출카드를 얻게 된다. 그 후로 위화는 점차 독서에 빠지게 되었고, 문화혁명당시에는 온 거리에 가득했던 대자보 역시 그의 흥미를 끌었고 그의 작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자보 뒤에 숨겨진 사회문제, 인간 생활 저변에 깔려있는 대인관계에 대한 모순점과 나약함, 그럴싸한 포장 속에 숨겨진 추악한 모습들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졌고 이런 점은 어린 위화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76년 문혁기간이 끝나고 국가는 다시 입시 제도를 부활시켰다. 위화는 의사였던 부모님의 뜻에 따라 우여곡절 끝에 치과의사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 사실 그의 성격과 맞지 않는 의학공부는 그를 힘들게 했다.
-시내 중심가의 병원에서 근무했던 위화는 썩은 이를 뽑기 위해 남의 입을 들여다보는 일보다 창밖 내다보기를 좋아했다. 거기에는 입 냄새 대신 활기가 있었다. 특히 그의 눈을 끈 것은 병원 근처 문화관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하루 종일 그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빈둥대도 잘 먹고 잘 사는 듯 했다.
-위화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자신의 글 솜씨를 증명하기 위해 썼던 몇 작품이 베이징의 한 문학잡지 편집인의 눈에 띄어 인정을 받게 된다.
“1980년대 중국에서는 치과의사도 가난했고 작가도 가난했다. 그러나 치과의사는 고생하면서 가난했고 작가는 자유로우면서 가난했다. 나는 이를 뽑는 일보다는 글을 쓰는 게 좋았다.”
-위화는 치과 일과 작품 준비를 병행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워 나갔고 문화관에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며 열심히 노력했다.

1982년 :드디어 ≪서호≫ 란 잡지에 그의 처녀작인 ≪기숙사 제1동≫라는 첫 작품을 발표하게 된다.
(처음 등단 후 3,4년 동안의 위화 소설은 초보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시기의 주요작품은 단편소설과 산문이다.)
1983년 :그토록 원하던 문화관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북경문학≫에 소설을 투고
1987년 :≪18세에 집을 나가 먼 길을 가다≫으로 문단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89년:≪십 팔세에 집을 나가 먼 길을 가다≫ 단편 소설.

참고문헌

-위화, ≪허삼관 매혈기≫,최용만 옮김, 푸른숲, 1999.02.03
-조두진 기자, , 2008.04.05
-우찬제(문학 비평가), ≪허삼관 매혈기≫,최용만 옮김, 푸른숲, 1999.02.03 p340, 작품 해설 중,
-예스24, 책 소개 (www. yes24.com)
-중국작가 “위화”문학에 대한 고찰, 2007 논문
-오광수 기자, 미디어 리뷰, 경향신문 1999,02,09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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