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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리학] 강원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본 한국의 태양광 발전사업의 비판적검토-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61/360663-0006.gif)
분야
hwpⅡ. 본론
1. 태양광에너지의 부상
2. 한국의 태양광 발전 현황
3. 강원도의 태양광 발전 현황
1) 강원도의 태양광 발전 육성 계획과 현황
2) 강원도의 태양광 발전 사업의 한계점
4. 세계의 태양광 발전 현황
1) 일본의 태양광발전 기술 현황.
2) 독일의 태양광발전 기술 현황.
3) 미국의 태양광발전 기술 현황.
Ⅲ. 결론
산업의 발달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사람들은 점점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자 하였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양의 에너지 소비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소비량은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이런 화석연료의 사용은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에 따라 지구환경 및 에너지 고갈에 대한 위기감의 팽배와 함께 청정하고 무한한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발전분야는 일본, 독일, 중국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급과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급속한 성장을 나타내어 태양전지 생산에 있어서 수년 간 PV강국 자리를 지켜온 일본, 독일을 제치고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본,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에 있어서 세계10위인 반면 소비되는 에너지의 97%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뒤늦게 태양광발전산업을 육성하고 나섰는데 특히 강원도가 태양광산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본문에서는 PV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태양광발전산업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특히 강원도의 태양광발전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검토에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태양광에너지의 부상
2004년 기준 세계 발전량의 98%를 차지하는 화력, 원자력 등 기존의 발전방식은 온실 가스나 방사성 폐기물 등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반면, 그간 비중이 미미했던 신 재생에너지 발전은 최근 들어 급속히 늘어 1980년 0.4%에 못 미치던 것이 2004년 처음으로 비중이 2%대에 진입하게 된다. 즉, 2000년대에 들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방식이 기존 발전방식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였다.
2. 한국의 태양광 발전 현황
한국의 경우 전체 발전량에서 태양광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0.003%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다. 2004년 한국은 발전량을 거의 화력(62.3%) 및 원자력(36%)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0.6%엘 불과하다. OECD국가들의 경우 화력발전 비중이 60%대로 한국과 유사하지만 원자력 비중(23.1%)이 낮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9%로 높은 편이다.
즉, 한국의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OECD국가들의 1982년 수준으로 매우 뒤쳐진 편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대체에너지기본법의 국회 통과로 태양광발전에 대한 기술개발이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IMF 등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심화되었다. 또한, 약 99% 정도의 높은 전화율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은 최근까지 상용전력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섬이나 산간지역에 국한되어 왔다. 2001년에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792kW의 태양광발전전력이 보급되는 성과를 나타내었는데 이 중에서 외진 섬과 건물에의 적용이 259kW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교통신호나 통신의 전력원으로서 사용된 전력량이 두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이 국가사업의 일환으로서 여러모로 미비한 수준이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테마를 걸고 다시 한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기본법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태양광 발전의 시장 활성화 및 R&D관련 정책의 지원 미흡하다. 또한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시장은 설치, 서비스 사업이 위주이며 핵심제품인 태양전지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관련핵심 분야인 소재, 전지, 모듈을 선도할 기업도 아직 없다.
3. 강원도의 태양광 발전 현황
1) 강원도의 태양광 발전 육성 계획과 현황
강원도는 전국토의 17%에 이르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81%의 임야, 14.5km의 휴전선과 긴 해안선(212km)등으로 개발 가용 토지가 도 전체면적의 6.6%에 불과하다. 그리고 자연경관과 군사적 요인 등으로 과다, 중복된 규제와 넓은 면적의 접경지역, 폐강지역이 있는 특수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특성으로 성장여건과 경제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인구도 전국의 3.3%밖에 없는 적은 지역이다.
하지만 오늘날 삶의 질을 중시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대두가 많이 되면서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나서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 발전 잠재력을 가시화시키는 일에 초점을 맞춰 모든 시책과 사업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의 밸리 조성을 근간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사례로 꼽히는 2002년 삼척 세계동굴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엑스포와 연계하여 32.2억원을 투자하여 만들었다. 이는 150kWp 태양광발전시설로 여기에서 태양에너지에 대한 홍보와 함께 년간 219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23백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동국엑스포와 태양광발전시설은 당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주변경관과 조화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여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사례는 주택에 태양광시스템을 갖추어 실생활에서 에너지를 쓰게 한 것이다. 강원도의 사회복지시설25개소에 태양열을 이용한 급탕시설을 만들어 열약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연료비 절약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리고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급탕시설을 인근주민에게 개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발주된 사업으로 속초 그린 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는 숙초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 중도문리 마을 68세대에 태양열 (58세대), 태양광 (6세대), 지열 (4세대)를 이용하여 빌리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청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도움을 얻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 논문 및 단행본 >
·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계획 및 추진방안 / 김명수, 강원도 산업경제국 경제정책과
· 미래의 에너지, 태양광발전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유권종, 박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부상하는 태양광발전 산업 / 강희찬, 조용권 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 세계 태양광벌전산업 현황 / 강기환, 유권종, 박경은, 김현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발전연구센터
< 인터넷 사이트 >
· 강원도청 홈페이지 (http://www.provin.gangwon.kr)
· 영월군청 태양광 사업 계획부 ( http://www.yw.g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