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 인도의 결혼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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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학] 인도의 결혼제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결혼의 종류 및 영향요인
1) 카스트
2) 종교
3) 씨족

ⅱ. 배우자 선택과 결혼과정

ⅲ. 인도결혼의 문제영역
1) 조혼
2) 지참금제도

ⅳ. 이혼과 재혼
1) 이혼과 재혼에 대한 전통적 인식
2) 변화하고 있는 의식(사례)

ⅴ. 우리나라와의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와 같이 아시아권에 속하는 인도에서의 결혼이란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을까? 인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 신랑이 백마를 타고 있고, 그 앞․뒤에는 한 밤중에도 찬란하게 비추는 샹들리에를 수십 개씩 켜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행해지고 그 앞에서는 요란한 악대와 연주에 맞추어 친구들이 신나게 춤을 추는 등 굉장히 즐거운 잔치와도 같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즐거운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서 인도의 결혼풍습에서는 금기시해야 하는 사항들도 있고 반드시 필요한 조건들도 있어서 생각만큼 결혼이 간단한 것은 아니다.
인도인들에게 있어서 결혼은 일차적으로 종교적인 의무이다. 힌두인들은 결혼을 해서 아들을 출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본다. 만약 아들을 낳지 못하면 shradda의식을 할 수 없게 되어 사후에 그의 영혼은 윤회와 환생을 하지 못하고 지옥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혼은 사회적 의무이기도 하다. 결혼에 대한 힌두의 전통적 개념에 의하면 남자에게 있어 결혼은 사람으로 하여금 다르마(가족공동체 사회에 대한 사회적, 종교적 의무), 자손, 즐거움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성스러운 제도이다.
또한, 인도의 결혼은 개인주의적인 부분이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부모와 집안’을 위한 결혼이다. 대도시에서도 이러한 결혼이 95%는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의 배필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성 편에서 희생하듯이 중매결혼에 응하는 것은 아니다. 중매결혼은 당연하고 그러면서도 그 기대감, 즐거움도 상당하다. 또한 이혼율도 낮다. 기본적으로 부모가 나에게 최상의 배필을 얻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남는 경우 또한 있다. 인도 전 수상 아탈 비하르 바지파이도 결혼을 하지 않은 독신이다. 하지만 그는 남성이었다. 과거에는 여성이 결혼하지 않는 경우는 가문의 수치로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교육 받는 여성들이 많아져서 미혼으로 남는 여성들이 흔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인도에서는 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보수적인 성향이 높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도인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과연 인도에서 결혼은 어떠한 의미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우자선택은 누가 결정을 하는지, 결혼의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현대사회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혼․재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ⅰ. 결혼의 종류 및 영향요인

마하바라타에서는 여덟 가지 종류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브라흐만적인 결혼은 어 떠한 대가도 치르지 않고(결혼 지참금이 없이) 아버지의 손으로 신랑에게 딸을 넘겨준다. 성자들의 결혼에서는 머리에 두 개의 뿔이 달린 가축을 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존경심 을 나타내는 선물일 뿐이었다. 다음으로 매매혼(악마의 결혼), 사랑에 의한 간다르바의 결 혼(연애결혼), 전쟁 등을 통해 나포하는 형태의 강제적인 결혼(쟁탈혼), 그리고 남성이 교 묘한 술수를 써서 여성을 취하는 약탈혼 등이 있다. 마하바라타에 나타난 이들 여덟 가지 결혼 형태 가운데 매매혼이나 약탈혼이 아닌 강제적인 결혼(쟁탈혼)은 전사 계급에게만 허 용되었다. 이와는 달리 바이샤나 슈드라 계급은 매매혼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인도의 결혼 은 크게 세 가지 특성인 카스트, 종교 그리고 씨족과 연관을 가질 수 있겠다. 그럼 이 세 가지 특성과 결혼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카스트

서로 다른 카스트 간의 결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거의 국제결혼보다 힘들다고 한다. 최근엔 카스트간 결혼이 뭄바이,뱅갈루루 등 대도시에서는 일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신흥 중산층을 중심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시골에선 불가능에 가깝다. 카스트가 유지되는데는 결혼이 큰 역할을 한다. 인도에선 결혼을 통해 '부'가 세습된다. 신부는 천문학적인 지참금을 준비하고 신랑도 이때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는다. 그런데 다른 카스트 간 결혼을 할 경우 부모들은 잔인할 정도로 자식에게 재산을 주지 않는다. 힌두인들에게 카스트를 포기하라는 것은 마치 한국인에게 족보를 버리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한다. 1872년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카스트 밖에서 결혼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1923년에 이 법은 수정되어 카스트 밖에서 결혼한 사람은 자신의 합동가족과 단절하고 상속권을 포기하도록 했다. 그 이후 1930년대에 몇 개 주에서는 카스트 밖의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에 대해서 보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였다. 그 이후 1940년대에 들어와서 The Hindu Marriage Disabilities Removal Act of 1946, The Hindu Marriages Validity Act of 1949가 제정되면서 적어도 법적으로는 종교, 카스트, 하위 카스트간의 경계가 제거되었다. 현재는 국가법으로 카스트간의 결혼이 가능하고 관습적으로도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법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는다. 1950년대에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부락민의 93%가 자기의 아들,딸이 하류카스트의 사람들과 결혼할 수 없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부락민의 75%는 하류카스트 사람들은 전생에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런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었다. 또 다른 많은 조사연구에서는 카스트간의 결혼을 허용하겠다는 사람이 상당히 있으나 당장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도에서 가장 진보적인 대학생들이 느끼는 카스트에 대한 자기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동일 카스트 간 결혼이 다른 카스트 간 결혼보다 더 성공적’이며 ‘부모가 (양가 카스트에 맞춰) 정해준 중매결혼이 더 좋다’는 데 동의 비율이 각각 54%와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머리 속에는 카스트 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지만 실존하는 카스트 차별 속에 그들도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식과 실존의 격차가 큰 가운데도 희망은 보인다. 같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우리 손자들은 어떠한 카스트에 대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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