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고전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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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문학] 고전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의 변화-2
 3  [한국문학] 고전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의 변화-3
 4  [한국문학] 고전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의 변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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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 고전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의 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남녀 주인공
1) 변화상
2) 소설별 상세 비교
2. 사랑의 현실적 제약과 극복 방법
3. 사랑․결혼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
4. 사랑과 죽음
5. 결론
본문내용
1. 남녀 주인공

이생규장전
운영전
주생전






신분, 계층
명문가의 자식
명문가의 여식
젊은 서생이나 정식 관리는 아님
궁녀
서생(집안이 대단치는 않음)
기생
양반
성격
유약함
강인함
유약함
강인함
우유부단
순종적
적극적
윤리․제도에 대한 태도
순응
적극적인 태도 보임
저항하지만 적극적이지는 못함
저항
순응하거나 이용
순응
순응하나 적극적


춘향전
심생전
오유란전






신분, 계층
공부하는 양반집 자제
기생의 여식
공부하는 양반집 자제
중인
공부하는 양반집 자제
기생
성격
대담하나 약간 무책임함
대담함
무책임함
현명하지만 적극적이지는 못함
고지식함, 순진함
대담함
윤리․제도에 대한 태도
순응과 도피
적극적으로 벗어남
순응
순응과 좌절
순응과 도피
적극적으로 벗어남


1) 변화상
특히 여성의 신분 및 성격 변화가 크다고 느꼈다. 남성들은 대체로 잘생기고 학문(시)에 뛰어난 사람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오히려 머뭇거리며 관습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이별의 상황에서 무책임한 모습도 보였다. 그에 비해 여성들의 경우는 겉으로는 약해보일지라도 현실이나 고난 대응에 있어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남녀의 사랑이 대개 남성이 여성의 집으로 들어감으로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물론 여성이 규방을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나는 와 같은 모노가타리가 연상되기도 했다.
신분상의 변화를 살펴보자면, 점차 여성의 신분은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운영은 궁녀이기는 하나, 품행은 여염집 아낙과 마찬가지로 시재가 뛰어나 아름다운 시를 읊곤 한다. 그러한 모습만 두고 보자면 사실 그녀의 행동거지는 최랑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의 춘향은 전반부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모습으로 이도령과 교제를 하며, 에서는 뚜렷한 신분적 자각(중인)을 드러낸다. 의 오유란은 굉장히 대담한 행동까지도 거리낌이 없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은 남성이 먼저 담을 넘어오기 전에는 기다려야만 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거의 변함이 없다.

2) 소설별 상세 비교
① : 최랑은 좋은 집안의 여식으로 이생의 시를 받고는 집에 그를 끌어들일 만큼 적극적이다. 또한 매우 강단이 있어 스스로 자결한 후에 귀신으로 돌아와, 양가 부모님의 시신을 수습하며 가세를 일으키기까지 한다.
② : 운영은 신분이 궁녀이지만 시재가 남다르다. 또한 그녀는 김진사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며 그를 규방으로 끌어들이는 데에도 적극적이고 먼저 도망칠 것을 김진사에게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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