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1.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2.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3.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4.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5.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6.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7.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8.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09.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0.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1.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2.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3.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4.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5.gif)
![[문화변동] 우리근대사100년의 이모저모-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953-0016.gif)
분야
hwp주막에서 시작된 외식문화
요릿집과 밀실정치
자장면의 황금시대
외식의 대중화
외식문화의 현주소
(2)한옥에서 아파트로
신식주택의 도입과 전통한옥
문화주택·개량한옥·영단주택
재건주택 판자촌 그래도 집은 모자라고
아파트의 확산과 생활의 변화
주택문화 어디로 가는가
(3) 식민지 민족 종교의 두 얼굴
유사종교와 민족종교
무장 투쟁에 나선 대종교
왕조개창을 꿈꾼 보천교
정치 세력화를 도모한 천도교
(4)상처 입은 법당, 거듭나는 불교
한국 불교계의 모순과 개혁
불교 근대화의 허와 실
승려의 대처와 사원공동체 파괴
사찰령, 주지의 임명은 총독이
자주권의 수호를 위한 노력
(5) 택견과 태권 사이에는
택견의 전래
일본 공수의 유입과 근대태권
세계화되는 태권
전통적인 관혼상제
(6)구식에서 신식으로
가정의례준칙
(7)'아이'에서 '어린이'로
장유유서에 갇힌 어린이들
아이에서 어린이로
방정환의 어린이운동
일류병이 망쳐놓은 유아교육
어린이운동이 나아갈 길
(8)지역감정은 언제부터
윤치호가 바라본 지역감정
평안도는 근대화의 선진지역
기독교계 지식인의 지역감정
외식이란 다른 사람이 상품으로 만든 음식과 서비스를 구매하여 소비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외식은 상품과 화폐경제가 발달한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차나는 식사형태라고 볼수 있다. 이와 같이 외식이 근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식사형태라면, 외식을 하는 방식 즉 외식문화는 그 나라가 어떠한 근대화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주막에서 시작된 외식문화
오늘날 농촌과 도시 중 어느 쪽에서 외식이 활발하게 일어날까? 당연히 도시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외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농촌에서는 1년에 한번이라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가정이 많았다. 즉 대중 외식의 시대라고 하는 오늘날에도 외식문화는 바로 도시인들의 문화인 것이다. 이러한 것에서 본다면 예전의 전통사회의 식사형태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다고 해서 과거를 보러 가는 사람들과 춘향이에게 편지를 전하여 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 특별한 경우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몇 가지 해결 방안이 있었다. 간단한 음식을 싸 가지고 해결을 한다든가, 미숫가루를 타 먹던가, 아니면은 상가나 잔칫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었다.
그리나 돈푼이라도 있는 여행자라면 이런 구차한 방법을 쓰지 않아도 좋았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여행자들을 위해 마련된 음식점들이 드물지 않게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이 주막이다. 이런 주막의 모습은 드라마나 풍속화를 통하여 생생하게 알 수 있다. 그 당시 주막은 음식은 물론이고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숙식업소였다.
아주 특별한 여행자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전통시대의 외식문화는 이러한 주막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조선 후기에 오면서 장시의 발달로 인하여 새로운 생활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바로 상인계층이다. 이들은 이윤을 위하여 전국을 상권으로 하여 돌아다닌 사람들이다. 이들의 등장과 함께 주막은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큰 장터 주위는 주막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