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주체사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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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현대사] 주체사상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주체사상의 개요
주체사상의 시대적 변용
주체사상을 바라보는 외부의 인식
1950~60년대의 반사대주의 주체사상
90년대 이후 주체사상
결론
본문내용

주체사상의 개요
모든 정치체제는 이데올로기가 있다. 이데올로기는 정치체제의 이론적 근간이자 논리적 지탱구조를 가지게 해준다. 사회주의에서 이데올로기가 여타의 정치체제보다 극대화되어 나타난다. 사회주의국가에선 이데올로기는 궁극적으로 행위의 지침(Guide to Action)으로서 관제이데올로기(Official Ideology)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는 사회주의의 속성상 높은 목표지향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사회주의에선 이데올로기를 통해 사회를 재구성하고 대중에게 체제정당성을 전파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중을 동원한다. 혁명중심으로 살펴보면, 혁명이전에는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혁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혁명이후에는 사회주의 건설에 필요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체제위기에는 상황극복을 위한 담론을 제시한다 하겠다. 주봉호『주체사상의 이론적 변용담론』대한정치학회, 2001, 대한정치학회보 Vol.9, pp. 288~289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주체사상 역시 북한이라는 사회주의 국가의 또 다른 이데올로기로써 지난 50년간 사회주의에 관련된 담론을 펼치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였다.
1980년대 사회주의권의 대몰락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현재까지도 체제수호를 하고 있다.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완고한 체제수호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학자들의 분석이 있다. 브루스 커밍스(Bruce Cumings)의 ‘조합주의(Corporatism)’과 와다 하루키(和田春樹)의 ‘유격대 국가론’과 ‘정규군 국가론’등이 대표적인 분석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의 조합주의에 대해선, B. Cumings, 김동노 외 역「한국현대사」(서울: 창작과 비평) 2001, pp. 576~600, 유격대 국가론과 정규군 국가론에 대해선, 和田春樹, 서동만 역,「북조선」(서울: 돌베게) 2002, 그 외 북한체제에 관한 분석연구에 관해서는 장달중,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공편, 「김정일 체제의 북한」(서울: 아연출판부) pp. 9~11 참고.
이처럼 다양한 분석들의 기저에는 북한의 체제유지 기반을 ‘주체사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경제적 파탄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통제가 작동하는 점은, 외부적 요인보다는 내부요인에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온갖 정치범 수용소와 감시통제체제라는 하드웨어와 북한 전반을 지배하는 ‘주체사상’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북한 사회·체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와서 주체사상마저 붕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주체농법’의 경우 화학비료의 대량투여 및 산림의 농토변환등을 내세웠으나, 이 같은 농법은 식량생산을 저하시키는 원인이자 수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주체사상의 가장 큰 이론적 창설자인 김일성과 이론적 토대를 굳건히 한 김정일의 역할은 매우 특기할 만하다. 주체사상은 초기에는 김일성이 언급을 하고, 황장엽을 통해 철학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후에는 김정일이 주체사상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하위담론을 재생산하면서 주체사상을 완전한 철학으로서 승격시킨다.
김일성 생전에는 북한 사회주의체제의 당위성과 김일성의 유일지도체제의 정당성을 지원하였고, 김일성 사후 김정일에 의해 ‘붉은기(赤旗)사상’과 ‘강성대국론’, ‘선군정치’등의 각종 하위담론을 파생시키며 가변적이고 체제지도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사회정치적 생명론’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조직론은 ‘수령’의 절대적 권위를 확립시키었다. 또한 전체사회의 통일성과 조직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오히려 기성 사회주의 국가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정치체제의 이론적 근거가 되고 있다. 이는 현재 북한을 봉건시대 왕조국가와 비슷하게 만드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주체사상이 지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권위가 역으로, 인민의 주체성을 제한하고, 유기체적 조직론으로 인해 외부에 대한 탄력성이 저하될 수 있다. 주체사상은 북한의 고립과 단절에 아무런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주체사상의 시대적 변용
단계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주도자
김일성
황장엽
김정일
김정일
김정일
상황
사회주의권 분쟁과 권력투쟁기
정권안정기
권력세습
준비기
사회주의권 붕괴와 정권 위기
식량·경제난·외교적 고립심화
핵심
내용
반(反)사대주의 주체사상
인간중심론 주체사상
수령 중심론 주체사상
우리식사회주의: 반사대주의/인간중심론/수령론 주체사상
붉은기(赤旗) 사상, 강성대국, 선군사상
서재진 저『주체사상의 이반』(서울: 박영사) p.119




이데올로기
정치이념
이상적 인간
경직성
정권교체
외교정책
조선왕조
주자학
동방예의지국
선비
사문난적
세습
쇄국
김일성체제
맑스-레닌주의
주체사상
당원
반동
세습
쇄국
조용관,"북한체제 특이성과 역사문화적 가능조건에 관한 연구』북한연구학회, 2003, 북한연구학회보 Vol.6, No.2, p.158



주체사상을 바라보는 외부의 인식

연합뉴스북한의 `주체(Juche)사상'이 추종자 규모에 있어서 세계 10대종교에 해당된다고 미국의 종교관련 통계사이트인 `어드히런츠닷컴(adherents.com)'이 7일 집계.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신도수에 따른 세계의 주요 종교'라는 통계자료에서 세계 최고 종교는 21억 명이 믿고 있는 기독교이며, 2위는 13억 명의 추종자를 가진 이슬람교, 3위는 아무런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무교(無敎)로 그 숫자가 11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구(현재 65억명) 3명 중 1명은 기독교도이고, 세계인구 5명 중 1명은 이슬람교도인 셈이다. 그 뒤를 이어 힌두교(9억명), 유교 등 중국전통종교(3억9천400만명), 불교(3억7천600만명), 원시토착종교(3억명), 아프리카 전통종교(1억명), 힌두교에서 분리된 시크교(2천300만명), `주체'(1천900만명) 등이 4~10위권을 이뤘다. [중략] 어드히런츠닷컴은 `주체'를 세계의 주요종교로 분류한 이유에 대해 "주체는 북한 당국이 북한에서 유일하게 허용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라면서 "일부 학자들은 `주체'를 마르크스 공산주의의 북한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주체'를 발전시킨 사람들도 종교가 아니라 세속적이고, 윤리적인 철학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혀 `주체사상'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어드히런츠닷컴은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주체'는 분명히 종교이며 많은 면에 있어서 구(舊) 소련시대의 공산주의나 중국의 마오이즘보다 훨씬 더 종교적"이라고 주장했다.
어드히런츠닷컴 웹사이트에 따르면 종교관련 통계모음인 이 사이트는 전 세계의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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