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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 론
Ⅱ-1. 개인 외적 요인
Ⅱ-2. 개인 내적 요인
Ⅲ. 결 론
Ⅳ. 첨부자료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SAAB가 하루아침에 없어졌다. 미국의 GM과 크라이슬러는 정부의 적극적인 구제노력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80년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워크맨을 출시하며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 SONY마저 16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노동자를 감원예정이라고 한다. 세계 거대기업과 은행들이 도산하고 사람들은 그제야 이것이 잠시 지나가는 경제위기가 아닌 것임을 실감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예전만큼의 경기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어린 예상을 내놓았지만 1997년 우리나라의 IMF외환위기와 달리 현재의 범세계적 외환위기는 서로가 서로의 고충을 들어줄만한 여유도 없다. 미국 발 경제위기는 이렇게 전 세계를 강타했고 다들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며 대답 없는 아우성만 치고 있다.
이러한 경제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데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사회 분위기에 따른 외부 압력과 금전적, 심리적 스트레스로 나타나던 보통의 소비패턴과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 우리는 이런 다양한 외부압력과 내적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사용자 소비행동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크게 ‘개인외적 요인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요인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두 개의 분류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개인 외적 요인이란 금리 인상이나 세금 인상 등의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제어 및 통제가 불가능한 정부정책 같은 요인들을 일컬으며 여기서는 이러한 요인들과 어떠한 환경적 요소들이 만나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다룬다.
심리적 요인에 관해서는 경제위기가 근본적으로 만드는 심리기제는 불안감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각각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라는 기사를 근간으로 하여 글쓴이가 분류한 소비패턴양상을 비판하고 관련 기사들을 사례로 삼아 우리 나름대로의 재분류와 그에 따른 명칭을 직접 지어보았다.
기사는 각종 신문 및 인터넷 뉴스와 학술자료 등에서 총 18개를 발췌하였으며 그 중에 현상만 다룬 기사와 주관적 논점 및 해석이 들어간 기사들을 분류하여 참고하였다. 리뷰과정은 개개의 기사에 따른 각주달기가 아닌 일단 개괄적인 사실 확인과 객관적 자료 확보 후 어떻게 접근하여야 할지 논의하였으며 그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의 의견과 일치하거나 일치하지 않는 점을 뽑아 쟁점 이슈에 놓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 실린 리뷰는 토론 후에 가장 큰 쟁점이 되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그에 상응하는 몇 개의 기사와 함께 비교하는 형식으로 기술되었다.
Ⅱ. 본 론
1. 불황 속, 개인외적 요인이 소비 행동에 끼치는 영향
최근 우리 경제의 경기 향방에 대한 논쟁이 활발하다. 경제지표들이 혼란스럽고 이에 관환 세계적 기관들의 견해도 모아지지 않고 있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빚어진 이러한 혼란은 소비자에게 외부 환경으로써 영향을 끼치며 소비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경제 위기는 10년 전 찾아왔던 IMF와는 달리 미국 발 경제위기로서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데에 주목할 만하며, 10년 전과 비교해 한국의 경제‧사회적 상황이 많이 변했다는 데에도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불황이 소비자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개인외적 요인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개인외적 요인은 환경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환경적 요인의 범위와 종류는 광범위하므로 여기에서는 크게 2가지, 언론매체와 생활양식이 개인의 소비 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집중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언론 매체(言論 媒體)가 개인외적 요인으로서 불황 속에서 소비자의 행동 유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언론 매체는 뉴스를 대중에게 공급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