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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제 1 장 1919 년 이전
제 2 장 1919 년 이후
제 3 장 신정통주의
제 4 장 양식 비평 - 불트만의 방법
제 5 장 비신화화 - 불트만의 메시지
제 6 장 구속사
제 7 장 세속화 신학
제 8 장 상황윤리
제 9 장 소망의 신학
제 10장 역사의 신학
제 11장 진화론의 신학
제 12장 과정신학
제 13장 존재의 신학
제 14장 신비주의
제 15장 경건주의
제 16장 세대주의
제 17장 근본주의
제 18장 신 근본주의
제 19장 신 복음주의 - 그 메시지
제 20장 신 복음주의 - 그 실패
제 21장 개혁신앙
현대신학 해설을 읽고 나서
여기서는 현대신학이 발단되는 전제를 소개하고 있다. 그 기초는 임마누엘 칸트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이성이 물질세계를 휘어잡는 데는 만능이며 그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무능력하다는 현대인의 확신을 칸트는 체계화하였다. 또 계몽이란 사람이 스스로 둘러 쓴 미성숙에서 헤어 나오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그 뒤 계몽주의와 자율주의는 동일한 것이 된다. 인간 중심의 자율주의가 일어나면서 이성이 현상계와 물 자체의 세계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적격자가 되었다. 인간 이성을 최종적인 권위로 진리에 대하여 궁극적인 척도로 평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에 대하여 곧 축자영감설의 포기를 뜻하는 역사적 비평적 방법이 수립된다.
제 2 장 1919 년 이후
현대신학은 1919년 스위스 자텐빌의 젊은 목사 칼 바르트에게서 출발한다. 그는 그의 출세작인 로마서 주석으로 새로운 신학을 선언했다. 1919년과 1921년에 그가 쓴 로마서 주석은 20세기 신학을 모두 “위기신학”으로 만들었다. 바르트는 “타자(他者)”로서만의 하나님을 지적하며 “하나님은 하나님 되게 하고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하며, 신학의 기초 위에 윤리를 세우고 있다. 바르트는 계시를 강조하면서 “하나님 말씀의 신학”이란 이름을 택했으나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별했다. 그의 주석은 또 변증법적이라는 새로운 신학 진술법을 사용한다. 그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초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무한한 질적 차이가 그의 대 주제(主題)였다. 바르트는 초자연적 그리스도 뒤에 있을 역사적 예수를 찾으려 했다. 바르트가 이렇게 한 목적은 자유주의를 신학연구에서 추방하는 것이었으나 결과는 기독교를 역사상의 제 위치에서 떨어뜨리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