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평론] 오상원의 유예 작품분석(역사전기비평과 형식주의비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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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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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사 전기 비평

1 . 오상원의 생애
2. 「유예 」와 실존의식
3. 휴머니즘의 회복추구

형식주의 비평

1.구성
2.시점
3.상징
본문내용
유예 」와 실존의식

1950년대 한국 문단은 서구로부터 실존주의 수용
불문학을 전공한 오상원은 당시 실존주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임


“그때 손교수가 사르트르의 희곡 『더렵혀진 손』, 『악마와 신』을 강독했고, 이교수는 카뮈의 『이방인』을 텍스트로 강의하던 생각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당시 전쟁 중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실존주의는 당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았다.”


『유예』 에서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기본적인 존재의의를 실존적으로 탐색하고자 함
극한 상황을 설정한 후 인물이 그것에 대응하는 방식을 통하여 인간의 실존적인 모습을 탐색


그는 마치 저 언덕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 자기인 것만 같았다. 순간 그는 총을 꽉 움켜쥐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의 싸움을 피한다는 것은 비겁한 수단이다. 지금 저 눈길을 걸어가고 있는 피해자는 그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내가 지금 피살당하러 가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인민군 사수를 향해 총을 쏜 것은 포로와 자신을 일체화 시켰기 때문이며, 자신에 대한 방어와 생존에 대한 욕구의 발로

싸우다 끝내 죽는 것, 그것 뿐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위한다는 것, 무엇을 얻기 위한다는 것은, 그것도 아니다. 인간이 태어난 본연의 그대로 싸우다 죽는 것, 그것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죽음은 공포와 절망의 대상이 아니라, 단지 잠시 유예되었던 인간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

휴머니즘의 회복추구


50년대 전후 소설은 휴머니즘의 성격을 가짐

오상원의 문학 역시 6.25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출발하며, 당시의 사회적 현실과 전쟁의 비극이 그의 문학에 미친 영향이 큼

‘신세대를 말하는 신진작가 좌담회’에서 스스로 자신을 포함한 신세대 작가들의 특징이 ‘상실한 인간성을 찾자는 것’, 즉 ‘휴머니즘의 회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생명체와 도구는 다른 것이오. 내 이상 더 무엇을 말하고 싶겠소? 나는 포로가 되었을 때 비로소 내가 확실히 호흡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을 뿐이오. 나는 기쁘오. 내가 한 개 기계나 도구가 아니었다는 것, 하나의 생명체인 인간으로서 살아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인간으로서 죽어 간다는 것, 이것이 한없이 기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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