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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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 민중의 애환, 그리고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삶의 희망 -
본문내용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국민들의 외침과 몸부림은 수도 없이 묵살되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는 점점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고 많은 시인들이 민중들을 대변해서 정부를 비판하고 못된 것들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어떤 시인들은 사회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펜을 꺾었다. 이런 사회에서는 제대로 된 시가 나올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또 어떤 시인은 아직 쓰러질 때가 아니라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격려했고, 어떤 시인은 쓰러져가는 나약한 사람들을 비판하고 때로는 정면으로 꾸짖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시인들의 시 중에서도 특히 '사평역에서' 가 눈에 띄는 이유는 상기의 시들과는 매우 다른 시선으로 사람들을 보고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사평역에서’에서 작가는 그의 내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소시민들(또는 어려운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민중들)의 팍팍한 삶의 모습과 애환을 전면에 깔아놓고 현실의 어려움과 아픔을 비유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곽재구 시인은 현실의 어려움을 어려움에서 끝내거나 현실 상황에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희망을 갖고 민중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냄으로써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 즉, 곽재구 시인은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해있고, 고통스러운 삶을 보내고는 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민중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래한 시인이었다.
그는 1997년에 쓴 ‘삶을 흔들리게 하는 것들’이라는 산문집에서 이러한 말을 했다. “70년대 중반,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이는 삶의 행렬들이 이제 막 문학에 눈 뜬 내 가슴에 닿아왔다. 나는 그들을 끌어안기로 작정했다. 그러지 않고서는 시를 쓸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철저히 못생기고 억압받은 그 시간들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내 스스로가 발붙일 땅이 없었다.” 곽재구 시인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 폭력과 억압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시대를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인 민중에 대해 시인은 관심의 눈을 가지고 자신의 주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름다운 시로 형상화 시킨 것이다. 이러한 그의 생각과 시각은 ‘사평역에서’에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 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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