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발달사]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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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 발달사] 다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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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1. 다방의 기원

2. 일제 시대부터 다방의 전성기까지
2.1 다방 향유 계층의 변모 양상
2.2 사교장과 사업 장소로서의 다방
2.3 공론장으로서의 다방

3. 현대의 다방과 커피숍
3.1 티켓다방
3.2 레지와 마담
3.3 스타벅스의 등장

결론
본문내용
-기존 문헌 검토

다방에 대해 다룬 저작으로는 강준만과 오두진이 공동으로 저술한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가 있다. 이 책은 커피와 다방의 포괄적인 사회사를 다루고 있다. 일제시대 다방에서 시작하여 최근의 티켓다방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다루고 있는데, 커피에 대한 서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여 온전한 다방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강준만은 다방을 사적 영역이면서도 동시에 공적 영역으로 보아 하버마스의 공론장에 관한 관점을 계승한다. 다방은 사적 영역에서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한국 특유의 관습이 반영된 공론장이라 말하고 있다. 다방에 관련된 다양한 관점을 치밀한 자료를 통해 제시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강준만과 오두진의 작업의 흐름을 참고하고, 부분적으로는 정리하는 수준에서 논의를 전개했다.
장유정이 저술한 [다방과 카페, 모던보이의 아지트]의 경우 일제시대 다방과 카페에서 일한 여급들의 이야기를 주로 서술하고 있다. 식민지 시기 다방의 초기 모습에 대한 간략한 서술을 담고 있다. 당시 다방의 성격이 마치 ‘바’와 같았던 카페에 비해 얌전했다는 분석을 보여준다. 또한 다방이 현실에 대한 도피처로 기능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서술축의 중심이 카페의 여급에 있기에 다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은 미진한 편이다.
그 외에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문인들의 다방 생활에 대해 다룬 이봉구의 수필집이 다수 존재한다. [그리운 이름 따라 - 명동 20년], [명동 엘레지], [명동백작]이 그것이다. 이 중 [명동백작]은 현재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데, 인물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하여 해방 전후의 명동 다방과 술집에 관해 그려내고 있다.
논문 중에서는 손유경의 [1930년대 다방과 문사의 자의식]이 초창기 다방에 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김주희의 [성산업 공간인 티켓 영업 다방 내 십대 여성의 "일"에 관한 연구]의 경우 티켓 다방을 통해 소비되고 있는 여성들의 인터뷰를 시도한다. 신문 기사의 경우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구체적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첨부되어 있다.
참고문헌
강준만•오두진,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 인물과 사상사, 2005
위르겐 하버마스, “공론장의 구조변동”, 나남출판, 2002
이봉구, “명동백작”, 일빛, 2004
장유정, “다방과 카페, 모던보이의 아지트”, 살림, 2008
김주희, “성산업 공간인 티켓 영업 다방 내 십대 여성의 "일"에 관한 연구”,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2006
손유경, “1930년대 茶房과 文士의 자의식”, 한국현대문학회, 2002
喫茶店 戀愛風景 (끽다점 연애풍경), 삼천리, 삼천리사, 1936
女高出身(여고출신)인 인테리 妓生(기생)·女優(여우)·女給(여급) 座談會(좌담회), 삼천리, 삼천리사,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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