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교외화 현상 및 도시분산화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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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경제경영계열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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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 교외화 현상 및 도시분산화 문제와에 대한 자료입니다.

1. 교외화 현상
2. 세계화 현상
3. 정보화 시대
4. 산업사회와 정보화사회의 비교
5. 결론

본문내용

1. 교외화 현상

문화인류학에서 지역개발은 발전인류학(development anthropology)의 영역에서 '미시발전'(micro-development) 연구의 지평 아래 지역공동체의 더 큰 사회로의 통합과 내적 적응력의 증대라는 분석시각에서 접근되었다. 특히 전자의 입장은 거시적 개발정책과 국가의 의도적 개입에 의한 지역사회의 계획된 변동 유발을 전제로 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물적.기술적 투입은 소득증대라는 경제적 지표의 상승을 목표로 환금작물 재배를 포함하는 시장 지향적 가치를 중시 여김으로써 전통적인 자급자족 체제로부터 시장경제 체제로의 편입을 추동한다. 따라서 지역사회는 수익증대와 경제적인 분화, 노동이동을 가속화하여 새로운 경제적 기회들에 반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상위의 시장연망(market network)을 포함하는 더 큰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관계를 강화한다. 이러한 과정은 자급 자족성의 경제와 전통적인 사회관계에 기초한 촌락공동체가 시장체제로 편입됨으로써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를 동반한다. 정체성의 약화와 개인주의 성향의 증대, 전통적인 가치의 폄하, 빈부격차의 확대 등은 경제발전에 부수되는 부정적인 현상이다. Dalton(1971:6)이 지적한 바와 같이, 경제성장은 반드시 교육과 보건의료등 사회문화발전을 동시에 추동할 수 있어야 하며 전통적인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지역민의 정체성 유지를 포함한 자긍심 고양 또한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원의 남가주지역은 그 면적이 10만 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광역대도시권역(Consolidated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CMSA)으로서, 남한의 크기와 비슷한데, 현재 6 카운티(로스앤젤레스,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난디노, 벤튜라, 임페리알)와 184 개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인구는 약 1,600만 명으로서, 뉴욕광역대도시권 다음으로 큰 지역이며, 가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남가주지역에는 19세기 후반에 철도가 처음 개설되었고, 이때만 해도 주된 산업이 농업인 지역으로서 인구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후 남가주지역이 기회의 땅으로 알려 지면서, 영화, 석유, 항공산업 등을 주축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920년에 남가주지역의 인구는 겨우 100만 명을 넘어 섰으나, 1998년 현재 1,600만 명으로 증가하여, 지난 78년 동안 무려 1,500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매년 약 30만 명이 증가하여 2020년경에는 2,200만 명이 훨씬 능가하는 지속적인 인구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남가주지역의 경제규모도 엄청난데, 지역총생산이 1,600억불로서 전세계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질 개인소득도 1970년 1인당 19,500불 (1996년 $)에서 1996년에 23,000불로 증가하여 18% 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직장의 수가 1970년부터 1996년까지 약 26년 동안 거의 280만 명이 추가되는 등 연평균 약 3%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0만 직장이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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