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교육론] 어미교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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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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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Ⅱ '-아서'와 '-니까'의 의미차 (전혜영,1989)

1 [계기]의 ‘-아서’

이는 선행절의 행위와 후행절의 행위가 시간적으로 겹치지 않고, 하나의 행위가 끝난 다음에 바로 이어 다음 행위가 시작된다든지, 아니면 시간적 차이를 두고 다음 행위가 일어나는 경우를 나타내는 구문을 말한다.

(1)선혜는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다.
학교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

(2)승현이는 다방에 가서 친구를 만났다.
쓰레기를 집어서 휴지통에 넣어라.
나는 책을 사서 친구에게 선물을 했다.

또한 계기의 아서는 단순한 시간차이를 두는 두 사건이라기보다는, 두 사건의 긴밀성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후행절의 행위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선행절의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비문이 되어 버린다.
(3)*이 과장은 회사에 가지 않아서 근무한다.
*영희는 그 소설을 사지 않아서 읽었다.

결론적으로, ‘-아서’는 시간적인 순서보다도 논리적인 순서를 생각하는 경우, 즉 동작주의 의도를 전제하고 선행절과 후행절 간의 행위가 긴밀하게 연결될 때, 쓰인다. 이 때는 동작주의 동사와 같이 쓰일 수 있다.

참고문헌
이익섭, 채완.1999. 국어 문법론 강의. 서울:학연사.
이해영.1996. 현대 한국어 활용어미의 의미와 부담 줄이기의 상관성. 이화여자대학교 박사 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1999. 말이 트이는 한국어Ⅱ.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전혜영.1989. 현대 한국어 접속어미의 화용론적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