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
![[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40453-0001.gif)
![[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40453-0002.gif)
![[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40453-0003.gif)
![[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40453-0004.gif)
![[현대문학사] 현진건의 1920년대 소설 `운수좋은날`과`B사감과 러브레터`의 비교고찰-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40453-0005.gif)
분야
hwp본론1
본론2
본론3
결론
작가는 현실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자 한다. 작가는 현실 사회의 복잡 다양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참다운 모습에 대하여, 특히 사람의 현실적 심리 생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작가가 인간의 구체적 모습을 보여 준 작품을 보면 그 이야기는 외양과 실상의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세상을 다시 보게 해 준다. 다시 말해 독자는 이미 예견하고 있지만 주인공 자신만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자기 생각에 빠져 어떤 일을 계속 추진해 나가다가 뒤에 가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작품 전체가 이런 사건이나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 이걸 일컬어 흔히 “극적 아이러니”라고 부른다. 본래 극적 아이러니는 작가가 우리에게 부조리하거나 좌절의 세계를 두루두루 보게 함으로써 우리의 생각이나 인식의 상태를 바꾸어 놓기 위하여 사용하는 하나의 기법이다.
이러한 아이러니의 세계를 즐겨 다룬 작가 현진건 (玄鎭健 , 1900.8.9~1943.4.25 호 빙허(憑虛). 1900년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도쿄[東京] 독일어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上海]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지에 단편소설《희생자》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 1921년 발표한 《빈처(貧妻)》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백조(白潮)》 동인으로서 《타락자(墮落者)》《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함으로써 염상섭(廉想涉)과 함께 사실주의(寫實主義)를 개척한 작가가 되었고 김동인(金東仁)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시대일보》《매일신보》의 기자로 근무하였고 1935년 《동아일보》 사회부장으로 일장기 말살사건(日章旗抹殺事件)으로 1년간 복역하고 신문사를 떠났다. 작품에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지새는 안개》 《까막잡기》 《B사감과 러브레터》 《사립 정신병원장》 등 단편이 있고, 《적도(赤道),《무영탑(無影塔), 《흑치상지(黑齒常之)》(未完) 등 장편이 있다.)
의 작품을 통해 아이러니의 특징을 비교 고찰해 본다. 그의 소설세계에서 결코 제외시킬 수 없는 아이러니 이상섭은 그의 《문학비평용어 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현대의 신비평가를 중심으로 많은 이론가들은 아이러니를 내포한 문학이 그렇지 않은 문학보다 우수하다고 믿는다. 그 까닭은 아이러니가 인생의 체험을 한 면만 보지 않고 그 정반대의 면도 동시에 보고 동시에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보는 까닭이다. 그들이 말하는 아이러니는 통상적인 의미의 해학적 요소 이상의 것으로서 인생에 대한 폭넓은 비판의식을 뜻 한다. 즉 아이러니를 통하여 인생 체험의 표면과 이면까지를 동시에 밝혀봄으로써 보다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깊은 이해는 인생에 대한 다양한 비판의식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기법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당시 사회적 배경과 관련한 그의 작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본론1
1920년대 중반을 거치며 현진건은 식민지 피지배 체제하의 당대 사회적 현실에 점차 눈을 돌리게 되고 그것이 안고 있는 절대적 부정성에 대한 비판 의식을 심화시켜 나간다. 특히 한일 합방 이후 일제에 의한 식민지 지배 체제가 공고화 되면서 필연적으로 한국 민중에게 초래된 불행한 사회적 현실문제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겪어야 했던 절대적 빈궁의 문제
한상무, ,(주)북스힐
김윤식,,한길사, 1984
현길언,,이우출판사,1988
이상우,월인,1999
정호웅,,새미, 1996
